국가직7급공무원은 각직렬별로 일반행정직을
제외하고는 사실 많은인원을
채용하고 있지는 않아요.
하지만 그래도 계속해서 다른직렬들보다
많은 채용이 진행되고 있는게
세무직공무원이랍니다.
이는 9급,7급세무직 모두 마찬가지인데요.
다만 2016년 7급기준으로 2백명을 넘기면서
정점을 찍은이후 계속해서
하향세를 보이는 점은
조금 안타까운 부분이라고 할수있어요.
최근 5년간의 7급세무직 채용숫자는
상승과 하락이 선명하게 드러나는데요.
2015년 160명,
2016년 278명,
2017년 107명
2018년 68명
보시는 바와 같이 거의 3백명가까이
올라가던 기세가 꺾임으로써
1백명이하로 내려갔음을 알수가 있어요.
어느정도 세무직 보강은 완료가
되었다는 것을 알수가 있는 부분이죠.
그렇다면 7급세무직 경쟁률 흐름은
어떻게 이어지고 있을까요?
먼저 2015년을 보면 160명 선발에 6369명이
지원하다보니 39.8대1의
비교적 무난한 경쟁률을 보이고 있었는데요.
2016년 278명까지 채용이 늘다보니
자연스럽게 지원자수도
1천 5백명정도 늘어났어요.
하지만 워낙 인원이 크게 늘다보니
경쟁률은 28.대1까지 떨어졌죠.
하지만 2017년 다시 채용수가
절반이하로 떨어짐으로 인해서
지원자수도 급감했는데요.
특히 영어시험 대체로 인해서
지원자수가 더 줄어들면서
5664명만이 지원했지만
채용 감소가 너무나 컸기 때문에
52.9대1까지 떨어졌답니다.
그러다 2018년 다시한번 선발이
크게 68명까지 줄면서 우려가 되었지만
전체적인 공무원 수험생의 감소가
이어지면서 지원자가 3587명까지 떨어져
거의같은 52.8대1로
7급세무직 경쟁률이 마무리가 되었죠.
국가직7급 합격선도 이에따라서
연동되어 결과가 나오고 있는데요.
전체적으로는 70점대가 계속해서
유지가 되고 있어요.
2016년 72.64점이었던것이
2017년부터 다시 경쟁률이 높아지면서 79.16점,
2018년 78.33점 까지 올랐죠.
아무리 채용수가 감소했다고는 하나
그래도 대부분의 다른 직렬보다는
압도적으로 채용이 많다보니
상대적으로 인기직렬들에 비해서는
합격선이 낮은 편이라 할수가 있죠.
다가오는 2019년 7급세무직 선발인원은
현재 일반 76명, 장애인 6명으로
82명을 뽑기로 확정되어 있는데요.
분위기를 봤을때는 지난 2018년과
거의 비슷한 결과가 나올것으로
예상이 되긴하지만
지난 2018년 공무원 전체 응시자수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보니
그런 흐름이 지속되느냐 아니면
반등하느냐에 따라서
상황은 반전될수도 있을것으로 생각이 되네요.
다가오는 2019 7급세무직 시험은
8월 17일로 예년시험일과
큰 차이가 없는 비슷한 시기에 시험이
시행되는것으로 결정되었는데요.
2년후면 국가직7급에 큰 개편이 있다보니
현시험방식을 지향하는 수험생분들은
마음이 조급해지실수밖에 없을듯해요.
하지만 이런때는 많은 분들이
뒤숭숭해지고 중심잡지 못하는 일들이
많이 생겨나게 되더라구요.
결국 남은 기간동안은 얼마나 중심을 잡고
계획대로 잘 해쳐나가느냐에 따라서
결론이 날것으로 생각되니
지금 당장의 상황에만 신경쓰시면서
집중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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