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018년 만큼 난이도가 롤러코스터만큼
요동치던 때가 있었나 할정도로
공무원 시험 한국사의 난이도 변동폭이
무척이나 컸었는데요.
문제의 발단은 바로 국가직9급 한국사였죠.
사실 이전해인 2017년
국가직9급 난이도가 국어의 영향으로
크게 낮아지면서 한차례 논란이 되었던터라
어느정도 난이도 상승은
예상된바있었지만
국가직 공무원 시험 한국사 난이도
상승은 조금 의외라는 분위기였는데요.
특히 그냥 난이도가 오른게 아닌
약간 억지스럽다고 할정도로
지엽적인 문제들이 다수 출제되면서
여러모로 불편함이 많았던 시험이 되었고
많은 수험생들은 물론
강사들에게도 질타를 받을 정도가 되기도 했죠.
성리학학설 시기문제나 한일기본조약문제
그리고 임시토지조사국 문제등이
가장 어려웠을 문제였고
정답을 맞춘다는게 정말 쉽지않았을듯한데요.
80점 정도만 되도 상당히 높은
점수라고 생각될 정도였죠.
대략 합격을 위해서는
75에서 80점정도만 되도 충분한 수준이
아니였을까 생각이 드네요.
반면 이번
2018년 지방직9급 공무원 시험 한국사는
앞선 국가직 한국사와 비교하면
쉽게 출제가 되었는데요.
물론 난이도만 보자면 작년과
거의 비슷하다고 할수있을것 같아요.
다만 국가직과 비교해서도 그렇고
지난 시험보다 문제가 상당히
깔끔해진듯한 모습이였어요.
지엽성이 완전하게 배제되면서
실제로 체감적인 난이도는
전보다 조금 낮아진듯한 모습이였죠.
이런 분위기는 비단 지방직9급 뿐아니라
국가직 이후 시행되었던
대부분 9급 공무원시험 한국사과목에서
공통적으로 보이고 있는데요.
교육행정직은 물론이고
서울시와 경찰공무원 시험등도
모두 전반적으로 문제없는 평이한
출제가 이어졌기 때문이예요.
그럼 앞으로의 시험은 어떨까요?
일단 9급뿐 아니라 7급도 마찬가지로
공무원 시험 한국사의 난이도가
올해 국가직 처럼 크게 높아지는
상황이 발생하기는 어려워 보여요.
이는 두가지 이유로 압축해서
얘기할수가 있을것 같은데
첫번째가 올해 국가직 난이도 실패로 인해
너무나도 욕을 많이 먹은지라
특히 2019년 국가직 한국사 난이도가
높게 출제될가능성은 희박하다는 점이죠.
물론 이는 지방직을 비롯한
다른 시험도 마찬가지인데요.
위의 이유가 연결되는 부분도 있고,
추가적으로 최근 불고 있는
한국사 대체 바람때문에도 그래요.
이게 바로 두번째 이유죠.
이미 군무원 시험은 개편이되었고
조만간 과목개편이 있을 경찰시험에서도
한국사는 한국사검정능력시험으로
대체가 유력시되고 있는데요.
7급 국가직의 경우에는
2021년부터 대체가 되는것으로
확정이 되었구요.
물론 9급의 경우에는 개편까지는
꽤많은 시간이 걸릴것으로 보이기에
4~5년 정도이후에나 그나마 가능하고
당장 변화는 없을것으로 보이지만
언젠가는 대체가 될수밖에 없는
숙명이 되지않을까 싶어요.
어쨌든 전체적으로 공무원 시험 한국사의
힘이 빠져가는 상황이기 때문에
무모하게 한국사과목으로
난이도를 무리하게 높이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을것으로 예상이되네요.
물론 그렇다고 하더라도
워낙 공부해야할 양도 많고
시간도 많이 필요한 과목이기 때문에
항상 그에대한 준비가 필요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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