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바쁜나날의 현대인들에게
독서는 가까이 하고싶지만 가까이 할수없는
당신과 같은 존재인데요.
더구나 최근에는 영상미디어가 너무나 많이
발전하게 되면서 책을 읽는다는것이
점점 더 멀어지고 있는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뭔가 책을 샀을때
단 한번 보기만도 급급해서 허둥지둥
읽어버리는데 바쁜것 같아요.
하지만 독서도 한권의 책을 반복해서
여러번 보면 더 맛이 깊답니다.
보면 많은 정보를 필요로 하는 욕심으로
책을 보게되더라도 한권 빨리 읽고
또 다른책 또 다른책 이렇게
보게되는 경우가 많아요.
일단 여러권을 읽었다는 자기만족도있고
다양한 책을 읽음으로 인한
다양한 지식정보를 쌓았다는
만족감도 있고 말이죠.
하지만 한권의 책을 여러본 보면
사실 그 지식의 깊이가 더 커진답니다.
대부분 책을 읽을때
어쨌든 낯선내용을 접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책을 읽게 되면
무의식적으로 분위기 파악을 하는
경향이 커요.
그러다보니 깊이있는 내용보다는
대체로 흐름위주로 파악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다시한번 같은 책을 읽게 되면
흐름이 아니라 본격적인 그 책의
내용에 깊이 들어갈수가 있어요.
실제로 보다보면 '이런내용이 있었나?'
하는 부분들을 상당히 많이
발견하게 되죠.
그러다보면 첫번째 봤을때는
그저 그런느낌의 책도 의외로
두번째 읽으면서 재밌게 느껴지는 경우를
꽤 많이 경험하게 되요.
확실히 책의 내용에 대해서 정리가
되지 않았던 부분들도
두번째 읽으면서부터는 정리가 되는
느낌도 받을수가 있구요.
실제로 책을 읽고도 다른 사람에게
그 내용을 말해보라고 하면
얘기하기가 힘들잖아요.
하지만 두번정도 읽게 되면
내용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기에
그런것들이 가능해진답니다.
물론 대여한 책들의 경우는
그러기가 쉽지 않을거예요.
어디까지나 구입하신 책에 한정지어서
하시는게 좋구요.
책을 읽고 곧바로 다시 읽으시기보다는
그 사이에 다른 책을 하나 더 읽고
그 이후에 다시 앞서 읽었던 책을
읽으시는게 좋아요.
살짝 잊을만할때 다시 읽는것이
뇌과학적으로도 내용을 기억에 오래남게하고
좀더 흥미를 느끼며
읽을수있게 해준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한번 읽는것도 벅찬데
이렇게까지 할자신이 없다고 하면
어쩔수없지만
독서에 욕심이 있으시다면
적게는 두번 많게는 세번이상 보시면
확실히 달라진 독서의 맛을 느끼실수 있으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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