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근래들어서 계속해서 주택관리사 시험에
대한 분위기가 심상치는 않았어요.
일단 2020년 주택관리사 상대평가시험으로의
변화를 앞두고 조금이라도 빠르게
시험에 응시해서 합격하시려는
수험생들도 크게 늘어나다보니
감소세를 보이던 응시자수도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
이번 2018년에는 약 1만7천명대에
이르게도 했는데요.
이는 2011년이후에 가장 많은
응시자수이기도 했어요.
그러다보니 어느정도 시험 난이도를
높여서 합격자수를 조절할것이
유력한 상황이기도 했어요.
여기에 상대평가 시험을 앞두고
어느정도 사전에 합격인원을 줄여서
충격을 줄일 가능성 또한
제기가 되기도 했는데요.
그렇기에 주택관리사 합격률이
어느정도 선에서 내려갈것으로
예상이 되었어요.
특히 주택관리사 2차 합격률 하락이
가장 유력하긴 했는데
워낙 1차시험은 더 내려갈게 없고,
2차시험의 경우는 70~80%대에
이를 정도로 꽤 높았기 때문이죠.
더구나 상대평가 전환 이후
상대평가가 적용되는 것이
1차시험이 아닌 2차시험에 한정되기 때문에
변별력있는 문제들로 어느정도
조절을 하겠다고는 생각이 되었죠.
하지만 2019 주택관리사 합격률 결과는
너무나 참혹했는데요.
많은 분들이 느끼셨겠지만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들정도였어요.
일단 결과부터 보시죠.
회차 |
응시자수 |
합격자수 |
합격률 |
2018년 1차 |
17,717명 |
2,633명 |
14.86% |
2018년 2차 |
3,033명 |
762명 |
25.12% |
2017년 1차 |
16,587명 |
2,015명 |
12.15% |
2017년 2차 |
2,504명 |
1,894명 |
75.64% |
2016년 1차 |
15,344명 |
2,516명 |
16.4% |
2016년 2차 |
2,873명 |
2,288명 |
79.64% |
최근 3년간의 주택관리사 합격률인데요.
사실 1차시험은 합격률이
거의 차이가 없을 정도고
지난 2017년과 비교하면 오히려
합격률은 더 올랐어요.
지원자수가 많다보니 2016년 보다도
합격자수도 더 많구요.
하지만 주택관리사 2차시험 결과는
심각한데요.
2016년 79.64%, 2017년 75.64%였던
2차 합격률이 이번 2018년에는
25.12%로 추락했기 때문이예요.
사실상 이런결과는 유례를
찾아볼수가 없는 상황이고
합격자수가 1천명이하로 나온적도
전 주택관리사 시험사상 처음있는 일입니다.
물론 상대평가 적용후에는
1천명이하로 합격예정인원이
정해질거라는 얘기가 많긴했지만
아직 절대평가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결과는 너무나
충격적일수밖에 없는데요.
공동주택관리실무도 사상 최고의
난이도라고 부를 정도로 출제가 되었고,
주택관리관계법규역시
거의 출되지않은 시행규칙들에서
출제가 많이되었고,
7문제가 출제되었던 건축법은
너무 전문적인 문제가 출제가 되면서
손을대기가 힘든 문제가 많다보니
이런 결과로 이어지게 되었네요.
일단 이번 시험을 보시고
2018년 주택관리사 합격률을 받아보신
응시생분들의 충격은 너무나
크실것으로 생각이 드는데요.
워낙 논란이커서 국민청원이나
재시험 요청까지도 계속되고 있다보니
아무래도 2019년 시험은
2018년 시험과 같은 무리한 난이도로
출제가 되지는 않을것으로 예상이 되네요.
그렇기 때문에 일단은
상대평가 이전 최후의 시험인
2019년 시험의 합격을
붙잡을수 있도록 힘쓰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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