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인중개사 시험이 치러질때만해도

반신반의 했었어요.

사실 요 몇년간 기하급수적으로 

출원인원과 응시인원이 늘어나고 있는데

지난해 드디어 18만명을 돌파했기 때문인데요.


이게 계속해서 매년 2만명꼴로

늘어나는 상황이다보니 이 흐름대로라면 올해 

2018 공인중개사 접수인원이

20만명을 돌파할수밖에 없었기 때문이예요.







물론 결과를 보면 20만명을 넘어서진 않았지만

19만 6천여명으로 거의

육박할정도의 인원이였어요.

물론 단순히 접수나 응시가 늘어난다고해서

문제가 될건 전혀 없죠.


하지만 올해 2018 공인중개사 합격률을

보면 알수가 있듯이

이런 부분은 확실하게 시험에

큰 영향을 주는것으로 생각이 되네요.








회차 

 시행년도

 접수자

 응시자

29회 1차

2018년

196,939명

138,287명

29회 2차

2018년

125,652명

80,327명

28회 1차

2017년

184,760명 

128,804명 

28회 2차

2017년 

120,560명

 76,393명

 27회 1차

2016년

163,180명 

112,038명 

 27회 2차

2016년 

110,071명 

71,829명 





일단 위에서 보시는게 

최근 3년간 접수자수와 응시자수인데요.

1차시험 기준으로 접수자는 2만명가량

실제 시험을 보는 응시자수는 

1만명가량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예요.


아마도 2019년에는 최근 증가흐름은 물론

 최근 군불을 지피고있는

상대평가 시행에 대한 불안함으로 인해

원서접수가 20만명은 돌파할것으로

예상이 되네요.








회차 

 시행년도

 합격자수

 합격

29회 1차

2018년

29,146명

21.08%

29회 2차

2018년

16,885명

21.02%

28회 1차

2017년

32,969명

25.6%

28회 2차 

2017년

23,698명

31.02%

27회 1차

2016년

29,749명

26.5%

27회 2

2016년

22,340명

31.1%





이건 2016~2018 공인중개사 합격률을

정리해본건데요.

올해가 최근 합격률중에서

가장 낮은 것을 알수가 있어요.

각 1차시험이 21.08%,

2차시험이 21.02%밖에 되지않아

실제로도 역대급으로 가장 낮은

수준이랍니다.


지난 28회 시험대비해서는

1차시험은 3.8%, 2차는 10% 차이를 보이는데

2차는 정말 단 한해 사이에

이정도로 떨어진적은 

공인중개사 시험사상 처음이 아닌가 싶어요.






통계치로도 아실수 있지만

1차시험의 경우도 작년보다 

문제 난이도가 민법을 중심으로

오르게 되었고 

특히 2차시험은 중개사법을 제외한

부동산공시법과 공법의 난이도가

크게 오르면서 많은 수험생들을 

충격에 빠지기 충분했을듯 해요.


아마도 실력을 끌어올렸지만

몇몇 과목에서 과락이 불안불안 했던분은

여지없이 과락으로 인해서

불합격하셨을 가능성이 큰 시험이에요.

지난 시험대비 점수하락이

분명히 존재하는 시험이었으니 말이죠.








일단 확실하게 지원자수 증가로 인해서

공인중개사 합격률을 낮추기위해

난이도를 올린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정말 몇년전에 비해서 최종 합격자수가 

두배가량은 증가했기 때문이예요.

합격률 하락과 난이도상승은

어느정도 예견된것이나 다름이없었죠.

이 흐름대로라면 갑자기 지원자가

급락할것으로 보이지는 않기에

전보다 높은 난이도로 인해서 

이번 2018 공인중개사 합격률과 비슷한

수준으로 내년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요.






하지만 워낙 올해 시험 난이도가

너무 크게 급상승하는 바람에

수험생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고

 문제오류와 같은 논란들도 크기 때문에

올해 이상으로 더 높이기는 

쉽지않아 보입니다.


어쨌든 확실히 이전보다는

쉽지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정확한 실력확인과 그에 따른

맞춤형 계획마련하셔서 

2019년 공인중개사 합격 반드시

달성해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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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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