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악명높은 난이도와 합격률을
자랑하는 시험이 전기기사 시험이다보니
준비전부터 걱정이 많으신듯 하더라구요.
물론 전기기사는 아무래도 전기분야시험이
항상 그래왔듯 워낙 전문적이다보니
어려운것을 불가피한 부분이라 생각되요.
특히 시험을 보시려고 하는 분들의 비율이
완전한 전기전공자 분들보다
응시자격은 되나 비전공자 분들이
더 많기 때문에 그런 분들의 경우
체감되는 난이도는 상상이상이라고
할수있을것 같은데요.
그래도 필답형에 작업형까지 함께 진행해야하는
실기시험보다는 전기기사 필기 난이도가
좀더 수월하다고 생각되요.
대체로 최근 응시자수는
매년 3만명을 넘어서서
4만명을 향해가고 있으나
전기기사 필기 합격률은 대략
20% 안팎정도 수준이라고 보시면됩니다.
일단 전기기사 필기과목은
모두 다하면 다섯과목인데요.
과목당 20문제 모두다해서 100문제를
150분간 풀이하게 되요.
일단 전기기초가 없거나 다소 부족하다면
진행자체가 제대로 되지않을 가능성이 높아요.
그렇기에 스스로 기초가 부족하다고 생각되면
전기기능사 이론들부터 다시 되짚어보고
시작하시는것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특히 이런 분들의 경우에는
(특히 비전공)강의를 전혀 보지않고
공부를 한다는건 시험을 포기하는것과
다름이 없기 때문에
필기 강의 수강해서 공부하셔야
한다는것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각각 과목마다 전기기사 필기 난이도도
다소 차이가 있다보니
공부순서도 그에 맞춰서 진행하는게 좋은데요.
왜냐하면 처음부터 너무 어려운과목부터
접근하게 되면
이해도 어렵고 질려버리고
학습의욕까지도 사라질수 있기 때문이예요.
우선 제일 기초에 가까운 난이도인
회로이론 부터 시작하시는게 좋아요.
가장 기본전기지식에 근접한 내용들이니까요.
그 다음에 전력공학과 전기기기를
공부하시면 되는데 고교시절부터
계속해서 만나왔던 옴의 법칙들이라던지
키르히호프의 법칙과 같은것들을
기본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이질감은 덜하실거예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자기학을 하셔야하는데
아무래도 전자기학은 일단 전공자가 아니거나
기본기가 없을시에는
시작부터가 난감할수밖에 없거든요.
그렇기에 전자기학부터 하게되면
헤매다가 포기하게 될가능성이 높기에
가장 나중에 하시는게 여러모로 좋아요.
일단 기본적인 전기기사 필기 난이도를
생각했을때 다른 일부 기사시험처럼
단순히 기출문제 풀이만을 해서는
합격은 절대로 불가능한 시험임을
잊지마시구요.
하지만 합격을 위한 충분조건이
기출은 아니지만 필요조건이기는 해요.
예를 들어 전기설비기술기준 및
판단기준과 같은 과목의 경우에는
기출이 그대로 나오는 경우도
많은 과목이기도 하고
간간히 다른 과목들도 그런 문제들이
존재하기 때문인데요.
어쨌든 워낙 수준이 있는 시험이니만큼
단번에 합격하지 못했다고 낙심하지마시고
도전 또 도전하셨으면 합니다.
실제로 2~3번만에 합격하는
분들이 더 많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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