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찌감치 모든 일정을 끝내고 

2019년 시험을 위한 숨고르기에 들어간

국가직9급 시험인데요.

아마 이번 2018년 국가직9급 커트라인

결과로 인해 발생된 충격여파가 

너무 컸기 때문에

올해 시험에서 떨어지신 분들은 

아마도 그 여운이 오래가실거라고 생각되요.


일단 시작은 그렇게 나쁘지 않았어요.

채용도 어쨌든 각 직렬별로

세세하게 들어가면 인원이 감소한 

직렬도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꽤 많았던 작년보다도 

수십명이 더 늘어났기도 했구요.





무엇보다도 급작스럽게 출원수가

급감하면서 대다수의 직렬들의 

경쟁률도 많이 내려가기도 했어요.

거의 총 출원수가 만명정도 빠져나갔으니까요.

엄청난 차이가 날수밖에 없었죠.


일반행정직만 보더라도 

전국일반 경쟁률이 172대1에서 161대1로

지역일반은 165대1에서 113대1로

내려갈 정도였으니까요.






여기에 지난 2017년 시험이 무척 쉽게

출제가 됨으로 인해서 

중위권 점수대의 분들이 올해도 

그런경향이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갖기에도 충분했는데요.

하지만 정반대의 상황이 

벌어지게 되었죠.


물론 2018 국가직9급 커트라인은 내려갔어요.

물론 경쟁률이 낮아짐으로 인해

낮아지는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이긴했으나

그 정도가 너무나 컸기 때문인데요.

예를 들어서 작년 400점이 넘어

403점을 기록한 일행직도

369점으로 30점넘게 점수가 내려갔어요.





이는 대부분의 직렬이 마찬가지인데요.

다만 국가직 경쟁률만 봐서는 

이정도로 크게 2018 국가직9급 커트라인 점수가

 떨어질정도는 아니라는데 있어요.

그럼 더 근본적인 이유는 뭐였냐 하는게

궁금한 부분일텐데요.


그 이유는 바로 바로 2017년과

2018년의 문제 난이도 격차에서 비롯되요.


지난 2017년에는 국어문제가

심할정도로 쉽게 출제가 되면서

합격선이 급상승하면서 

많은 직렬이 4백점을 넘어서고 

최소 20점정도는 점수가 상승된듯 한데요.







하지만 반대로 이번 

2018 국가직9급 커트라인은

갑자기 또 크게 떨어지게 되었어요.

일단 국어가 다시 재정신(?)을 차리고

예전 수준을 되찾은것도 있고,

무엇보다 한국사가 심하게 어려웠어요.

당연히 점수가 내려갈수밖에 없었죠.


실제로 몇몇 여러이유로 경쟁률이

오히려 높아졌던 직렬도 

합격선이 낮아진것을 보면 

한국사 문제 난이도 영향이 컸던것을

알수가 없는 부분이구요.






2017년 시험에서는

4백점을 넘는 직렬이 속출했으나

2018 국가직9급 커트라인은

330점에서 높아야 360점대가

최고점일 정도니 이 두가지 상황이

결합된것의 영향이 점수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쳤는지 알수가 있는 부분이였네요.


워낙 이 한국사 과목의 폭주(?)로

인한 영향과 비난이 컸던 탓인지 

그 이후에 있었던 공무원 시험들의

한국사 문제들은 대체로 쉽고

무난한 출제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당연하지만 내년 2019년 국가직9급 한국사는

무리가 되는 출제는 없을것으로 보여지니

올해와 같은 큰 이변은 없을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워낙 욕을많이 먹은지라 

몸을 사릴수밖에 없게 되었죠,


다만 국어가 비문학 위주로 개편되거나

영어도 독해가 주를 이루는 방식으로

유형개편이 조금씩 발생되고 있는만큼

최근 문제들을 고루 풀이하시면서

최근 출제트렌드에 적응하는것도

꼭 필요하실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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