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적이 없었는데 올해 군무원 시험은
시험이 예년보다 1달이상 늦춰진
8월에 시험이 있었고,
육군의 경우 늘어난 응시자수를 감당치못해
필기 합격자발표가 며칠더 미뤄지는등
혼란의 연속이기도 했는데요.
사실 더 큰 혼란은 시험 난이도였던거 같아요.
군무원 기출문제를 구해서
풀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전보다 난이도가 크게 올랐거든요.
이 모든 이유의 중심에는 바로
군무원 한국사가 있는데요.
한국사가 공식적으로 퇴출(?)되어
검정시험으로 인증시험 정도로
격하되면서 과목이 이제는
3과목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이예요.
그런이유로 변별력 강화 차원에서
문제가 어려워질거라고는 생각했지만
생각하는것보다 좀더
높은 난이도로 인해서
당황스러워한 수험생들도 많았던 모양이예요.
군무원 기출문제를 풀어보면
다른 과목보다 국어의 난이도가
심하게 높아지고 어려워진것을
알수가 있어요.
사실 이제 남은 유일한 공통과목이기에
일관된 난이도 조절을 위해서는
국어로 변별력을 조정할수밖에
없다보니 더욱 이런 상황이 가속화된듯도 해요.
사실 군무원 국어는 지금까지
논란이 계속해서 많았던 과목이였어요.
대표적인 지식형 문제 출제가
많은 시험이기도 하고
지엽적인 문제도 항상 많기 때문이죠.
이는 이번 2018년 군무원 시험도
같은 분위기였는데
더욱 강화된듯한 모습이다보니
올해도 한바탕 논란이 계속된듯 해요.
그러다보니 시험문제 공개로
전환해야한다는 목소리도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기도 해요.
물론 그럴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말이죠.
문제는 이런것들이 개선될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다는 점이겠죠.
물론 이렇더라도 지난 시험들을 통해서
대체적인 출제패턴은 찾아낼수 있어요.
그렇기에 군무원 기출문제를
풀어보는게 중요하기도 하구요.
다만 다른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다가
그 실력과 바탕을 갖고 그대로
군무원 시험에 응시하시는 분들은
유형자체가 판이하게 다르다보니
쉽지않으실수도 있으실것 같아요.
물론 배우는 내용이 다르진 않지만
내용중에 어떤파트 또 어떤 내용을
중시하냐가 다르다보니
출제방향이 완전하게 다르기도 하니까요.
당연히 공부할때도 어떤 부분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공부에 임하느냐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지게 될수밖에 없겠죠.
어쨌든 어떤상황이라고 해도
결국은 군무원 기출문제에 의존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게 되었는데요.
가능한 시작자체부터 군무원 시험에 맞는
학습을 해나가는게 좋고 유리하겠지만
결국 다른 시험도 포기할수없는
상황이 많다보니 결국은 유형과 패턴에
집중하는 방법이 최선이라고 할수있을것 같아요.
그래도 2019년 군무원 선발이
크게 늘어날것으로 거의 확실시 되는등
긍정적인 신호들이 들려오는 만큼
일단은 할수있는한 모든것들을 해보고
끝까지 응시를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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