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험이었던 2016년
우체국계리직 경쟁률을 생각해보면
정말 그 충격을 이루말할수가
없을 정도였던것 같아요.
물론 예전부터 우체국계리직 경쟁률은
2년에 한번씩 있는데다가
생각보다는 많은 채용이 항상
있지는 않은 편이기 때문에
조금 높다고 할수있을 정도였어요.
더구나 준비해야할 과목이 적다는 점 때문에
더 많은 분들이 몰리는 경향도 있었구요.
하지만 본격적으로 크게
지원자가 늘었던것은 2014년 부터인데요.
이전에는 10급공무원이였던게
이때부터 9급으로 급수가 올라가면서
지원자가 거의 두배에 가깝게
오르기 시작했기 때문이예요.
2012년 2만명대였던 지원자수가
2014년에는 4만명대로 올라서게 되었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경쟁률도 오르게 되었는데요.
채용은 오히려 줄어들었으나
지원자수는 줄면서
2012년 83대1이였던 평균 우체국계리직 경쟁률이
142대1까지 오르기까지 했어요.
하지만 이건 시작에 불과했는데요.
2016년에는 다시한번 채용숫자가
크게 줄어든데다가
원서접수인원도 약 5천명가까이
증가하면서 평균
우체국계리직 경쟁률이
220대1이라는 사상초유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어요.
심지어 서울과 충청, 경인우정청의 경우
300대1을 넘어서는 웃지못할
상황이기까지 했죠.
물론 워낙 응시율도 저조한 편이고
허수지원도 큰 편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예전처럼 수월한것만은
아니게 된것 아니냐는 의견이 많았어요.
그러다 이제 2018 우체국계리직까지
이어지게 되었는데요.
사실 초반 선발수가 발표되었을때만해도
절망적이였던게 사실이예요.
처음 발표된 인원도
아마도 지금까지 가장 적은 인원인
178명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이예요.
하지만 며칠뒤 우정사업본부는
다시 공고문을 발표하게 되었는데요.
바로 증원발표였어요.
기존 발표된것에 두배에 달하는
355명을 뽑겠다는 내용이였죠.
역대 최저수준에서
역대 최고수준으로 선발인원이
반전이 된것인데요.
그러다보니 가장 우체국계리직 경쟁률이
높았던 우정청인
서울과 경인등은
서울이 2016년 29명에서 45명으로
경인이 34명에서 76명으로
마찬가지로 배로 늘어나게 되었죠.
경쟁 역시 마찬가지였는데요.
각 300:1을 넘었었던 경쟁률은
이번 2018년에는
서울 115대1, 경인 91대1로
서울은 절반정도 경인은 1/3 정도로
내려가게 되었답니다.
물론 그래도 낮다고 보기어려운
높은 숫자들이지만
최악의 작년수준과 비교해보면
훨씬 낫다고 생각할수가 있어요.
여기에 지금까지 평균 우체국계리직 응시율이
50~60%대 정도기 때문에
실제 경쟁률은 표면적으로 보이는것에
절반정도 수준이라 볼수있기에
생각하는것보다는 높은것은 아니라는것은
참고할만한 부분이네요.
아시겠지만 계리직시험은
딱 지정된것은 아니지만 항상 2년에 한번
치러지면서 당연하게 생각되어왔는데요.
지금까지의 틀을깨고 2019년에도
시험이 시행되는것이 확정되었어요.
물론 올해 정도까지 많은 채용은
조금 어렵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 많다보니
경쟁률도 2018년보다는 조금
오를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데요.
그래도 최근 공무원 전체 지원자수가
줄어드는데다가
시험텀이 줄어들어 출원인원이
감소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희망을갖고 준비해나가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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