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경비지도사 시험을
준비하면서 정말 힘들고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던것 같아요.
사실 이 경비지도사 시험은 자신과의
싸움이 가장 중요한 시험인데
저도 그랬지만 준비하는 분들의 대부분이
일도 하면서 공부도 해야하는
입장에 처해있기 때문이였죠.
지친 몸을 이끌고 그래도 자격증 취득이라는
목표를가지고 그래도 열심히
한다고 시작은 했는데 초반에는
영 감이 오지 않더라구요.
그럴수밖에 없는게 과목이름은 알지만
영 어떤 수준의 시험인지도
제대로 알지못했고
어떤 형태로 문제가 나오고 있는지도
전혀 알지못하다보니 선뜻 공부를
시작하기도 어렵더라구요.
어쨌든 꽤 긴시간을 공부해야하는데
대략적인 목표와 계획없이
그냥 순서대로 막연히 공부하면
효율이 떨어질것은
자명한 사실이였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가장 먼저 했던게
경비지도사 기출문제 풀이였죠.
한편으로는 한것도 없이 시험문제를
왜 풀어보냐고 생각할수도있는데
이거 아니고서는 어떻게 문제를
마주할수있는 방법이 없더라구요.
뭐 경비지도사 교재에도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가장확실한건 실제 시험으로
나오고 있는 문제들일 테니까요.
물론 결과는 제대로 풀수있는 문제가
거의 없다고 볼수있을 정도였는데
그래도 간혹 기본지식으로 풀수있는
문제도 있었고 생각보다는
경비지도사 기출문제를
재미있게 풀수있었다는 기분이 들었어요.
여기서 기본적으로 얻게 된게
자신감이였어요.
물론 지금 정답은 거의 못마쳤지만
그래도 내가 생각하는 만큼
겁먹을 정도는 아니구나 하는
그런 생각 말이죠.
일단 그렇게 풀고나니 앞으로의
계획들도 더욱 쉽고 순조롭게
짜낼수가 있었어요.
그리고 중간중간 풀어보긴 했지만
경비지도사 기출문제 풀이의 진가가
가장 크게 발휘됐던게
바로 지금과 같은 시기였던거 같아요.
바로 시험을 한달정도 남겨놨을때 말이죠.
이때는 실제문제 풀이를 통해서
지금까지 줄기차게 공부했던 내용들을
문제풀이로 실습이 필요한 단계예요.
이론만 확실하게 해결하면
문제풀이는 식은죽먹기라고
생각하는게 대부분의 생각이지만
이게 머릿속에 저장되어 있는것과
그것을 출력해내는 것과는 다른 영역이더라구요.
경비지도사 기출문제 풀이를 하면서
계속해서 출력해내는 과정을 통해서
아는것을 끄집어내는 연습이 되어야만
실제 시험장에서 원활하게
두뇌가 작동되어서 아는것을
기억하지 못하는 상황을 방지할수가 있어요.
이런 과정과 연습들을 생각하셔서
앞으로의 준비 차질없이 진행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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