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이전까지는 공무원 채용은

그저 평가를 위한 평가라고 할정도로

그냥 점수를 통한 줄세우기 합격성향이 강했죠.

물론 한쪽에서는 지금과 같은 방식이

어쨌든간에 사람간의 점수를 측정해서

그에 따라 합격자를 정할수있기 때문에

가장 효율적이고 쉽다고들 얘기하곤 하는데요.


최근들어서는 국어, 한국사와 같은

과목들에이어서 영어까지도

그렇게 까지 단순히 합격을 위한

시험공부가 실제로 합격후

실용성이 있냐는 문제제기와

의문이 많이 늘어나기도 했어요.






그러다보니 국가직7급의 경우는 

영어 대체는 물론 2021년부터 

완전히 체계가 뒤바뀌게 되는것으로

확정이 되기도 했고,

9급역시도 시기의 문제일뿐

재정비는 시간 문제라는 예상인데요.


어찌되었던 앞으로의 국가직 채용변화는

실용성이 무게를 두고 

변화할수밖에 없을것 같아요.

그것을 가장 잘보여주는 또 하나가 있는데

바로 국가직 경력채용이 

증가하고 있는 부분이예요.





사실 약 10년전쯤만하더라도

전체 국가직공무원 채용에서 

경력채용은 극히 일부분에 불과했어요.

1천명정도수준으로 

전체의 15%정도밖에는 되지 않았어요.


하지만 그 이후로 점차 늘어나더니

최근에는 경력채용이 

공채보다더 더 많아졌어요.

2015년에는 공채비율이 약 43%,

2016년에는 42.9%,

2017년에는 48.9% 밖에 되지 않고있죠.

올해 2018년에도 무려 약 2천 5백명정도를

경력채용으로만 뽑고있는 상황이구요.





사실 실용적인 측면으로 봤을때는

이렇게 국가직 경력채용이 많아지는게

맞다고 볼수는 있을것 같아요.


사실 신규공채의 경우는 다시 새롭게

교육시켜야하는 부분이 많고

아무래도 교육비용과 기간이 

많이 필요하다보니 

당장의 활용은 거의 힘들기 때문이예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공채비중이 줄어든다면

기회적인 측면에서 많은 사람들이

새롭게 일할수있는 기회를

박탈할수가 있다는 부정적인

의견도 많은게 현실이예요.


물론 완전히 기술적인 부분이

필요한 직렬의 경우는 당연히 그래야하지만

그런 분야를 제외한 일반적인

분야에까지 경채로 채용하는것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것이죠.






또한 경력채용중에서는 

두세과목 정도는 시험을 보고

합격이 결정되는 직렬도 있지만

경력 서류접수와 면접만을 통해서 

채용하는 분야들도 상당히 많은데요.


이런 경우 과연 공정한 채용인지에대한

의구심을 갖는 분들도

상당히 많은게 사실이예요.

사실상 면접만으로 결정이 되는건데

면접이라는게 워낙 주관적인 판단이

강하다보니 과연 공정한 결과를

만들수가 있느냐는 부분들입니다.

뭐 어쨌든간에 각 장단이 있을거라 생각이 되네요.








어쨌든간에 최근 흐름을 봤을때

국가직 경채는 어느정도 늘어나거나

현재 정도 수준이 계속해서 유지되는

방향으로 갈수밖에는 없을듯 하네요.


다만 어느정도의 공채 경채의 

직렬별특성에 따라서 비율 조정은

필요할것으로 생각이 되구요.

좀더 공정성확보를 위해서

더욱 세부적이고 명확한 기준등이 

마련되어야만 부작용을 막을수 있을것으로

생각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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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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