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시험과목 변화할수밖에 없는 이유
올해 2018년 9급공무원 시험까지
여러가지 생각되는 부분이 많지만
가장 절실하게 생각되는 부분이
바로 9급시험과목에 대한 변경부분이
아닐까 생각이 되는데요.
현재 9급시험과목은 2013년이후 부터
(경찰은 2014년이후)
필수과목 다섯과목 체재에서
필수 세과목 선택과목 두과목으로
체재로 변화하게되면서
수년간 지속되어 왔어요.
특히 고교과목인 수학, 과학, 사회가
추가된점이 가장 충격적인
부분이라고 할수가 있는데요.
실무적인 부분들과는 전혀
상관이없는 분야의 과목이다보니
비난도 많기는 했지만
한편으로는 고졸자들도
공무원 진출을 좀더 수월하게
한다는 나름 좋은 취지가 있다보니
다들 그러려니 하기도 했어요.
그런데 수년간 시험이 진행되어오면서
통계적인 부분을 봤을때
정작 취지에 맞는 고졸자들의
공무원 응시 비율은 너무나 극미했는데요.
그러다보니 제도의 실패라고도
할만할 정도였어요.
더구나 세무직등과 같은 정말
전문적인 지식이 어느정도 필요한
직렬들까지 전혀 상관없는
과목들을 선택해서 합격하는 비율이
늘어나다보니 여러모로
부작용들이 많았던게 사실이예요.
공시생들 입장에서도
불만이 많은편이기도 했구요.
그러다보니 9급시험과목은
변화할수밖에 없다고 생각되요.
물론 여러가지 얘기들이
계속나온것에 비해서
전혀 진척이 없는것도 사실이지만
얼마전부터는 좀더 심도깊은
논의가 되어가고있는듯해요.
실제로 얼마전에 7급국가직 과목개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9급시험과목의 변화에 대한
부분들이 언급이 되기도 했는데요.
여러가지 안이 나오고 있지만
가장 현실적으로
변화가 가능한 부분은
예전과 같이 국어,영어,한국사에
직무에 관련된 실무과목 두과목으로
시험을 보게끔 회귀하는 방식이라고
할수가 있을것 같네요.
솔직히 요즘 얘기가 나오고있는
7급국가직 처럼 대대적인 개편은
사실상 9급시험과목에서는 적용은
어렵다고 생각이 되요.
그러기에는 그와 연관되고 딸려있는
부가적인 부분이 너무나 많거든요.
아마 이런 변화부분은 빠르면
올해말부터 내년안에는
윤곽이 발표될 가능성이 있어요.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발표일뿐
변화된 9급시험과목이
적용되기까지는 또 수년 대략 2~3년이
걸리게 된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로 시험을
보시려는 분들은 해당이 없을듯하고
대신에 좀더 오랜기간뒤에
시험을 보시는 분들은
어느정도 변화에 대한 부분도
생각하고 도전하셨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