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영어 출제변화가 온몸으로 느껴지는 요즘
당장 준비시작한지 얼마안되는
분들은 크게 체감하지는 못하겠지만
아마 장수생분들은 왜 이러나 싶을 정도로
최근 9급영어의 변화가 크다고
생각이 되실것 같아요.
그 동안의 9급영어는 물론
문제수로는 독해가 많기는 했지만
시간적인 부분만 관리가 잘되었다면
딱히 독해가 문제가 될정도는
아니였다고 생각되는데요.
언제나 문제는 어휘나 어법들이
준비도 준비대로 기초부터 쌓아야하기에
시간이 믾이걸리지만
조금만 난이도가
높게 출제 될경우에도
기초가 조금 부족하신 분들에게는
심각한 점수하락이
발생될정도로 변별력 가중치가
독해보다는 어휘 문법들에
집중이 되어있었어요.
하지만 요 몇년
국가직9급 지방직9급을 가리지않고
요즘 문제 출제경향을 보게 되면
문법이나 어휘는
전보다 상당히 쉬워졌고
(심지어 문항수까지도 줄어드는 상황이..)
거의 빈출문제 정도만
확실하게 익히고 다듬어도
좋는 결과를 만들수 있을 정도가 되었어요.
요즘 9급영어 문법 어휘는
기출만 파라고 하는 얘기가
괜히 나오는게 아니죠.
반면 독해는 전보다 강해져서
돌아왔는데요.
일단 지문도 매년 길어지는
형태의 문제가 늘어나고 있고,
올해 지방직9급에서 그랬듯
지문내용자체가 어려운 문제도 출제가되어
해석이 완벽하게 되더라도
이해력이 부족하면
틀릴수도 있는 문제도 출제가 되고있어요.
독해가 강조되는건 전형적인
수능형 출제방식이기는 하는데요.
여기에 이해력이 좀더 요구되는
방식으로 퀄리티를 올리는듯 하네요.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전보다 전체적인
9급영어 난이도가 올라가는건 아니고
어쨌든 전보다는 좀더 수월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요.
어찌되었던 최근 공무원 시험 방향이
영어 고난이도 출제보다는
보통정도 수준 또 현상유지 수준으로
가고 있는듯한 모습을 보이고있기에
앞으로도 전체적인 평이한
출제는 계속되지 않을까 싶어요.
실제로 공무원 시험에서
영어가 빠지고 토익등으로
간단하게 대체되는 상황도 발생되고있고
당장은 아니라지만
9급공무원 시험에서도
그런식의 적용이 될 가능성도
전혀 없지는 않기 때문이예요.
결국 전반적인 공무원시험에서
영어의 비중을 그리 중요하게
보지 않겠다는 의지가
보이는 부분들이기도 하구요.
이런 최근 난이도는 9급영어 기출문제들을
쭉 풀어봐도 확실하게
느낄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이 되기에
한번정도 국가직 지방직등
최근 문제들을 연속해서 쭉 풀어보시면서
느껴보시면 좋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