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7급 난이도 올해6월 수준 이랬네요
8월 국가직7급 시험을 앞두고
전초전이된 서울시7급 시험이
6월 23일에 있었죠.
물론 성격이 좀 국가직과는
다르기는 하지만 그래도 한번정도
참고해볼만한 가치는 있어보이더라구요.
일단 올해 서울시9급도 그랬지만
서울시7급 난이도도 큰 문제없는
이전과 다를바없는 정도였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먼저 국어의 경우도 역시
변함없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구요.
기존 서울시 유형에 맞는
학습을 지속해왔다면 아마도
많은 어려움은 없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일단 2018년 서울시7급 국어 특징은
문법이 더욱 강화되고
독해가 더욱 약화된것이
가장 큰 차이점인데요.
문법은 9문제에서 12문제로 늘고
대신 비문학을 비롯한 독해는
2문제가 줄어들어
4문제에서 2문제가 되었어요.
최근보면 공무원 국어 전반에
비문학이 대세가 되어가는 것과는
정반대의 길을 걷는듯한 보습이네요
특히 여전히 서울시 문제의 특색인
지식국어 문제가
많은 출제가 되었기 때문에
이런 부분 생각해서
준비하셨으면 해요.
서울시7급 한국사도 비교적
쉬웠다는 얘기가 많았는데요.
난이도 상급 문제는 2문제 정도였고
중급문제와 하급문제가
고르게 출제가 되었어요.
상급문제에서는 삼국유사에 나온
최승로 탄생설화에 관한 문제가 있었는데
이 문제를 실력으로 맞춘분들은
거의 없지 않을까 싶어요.
이런 문제를 제외하고는
큰 어려움이 없으셨을듯 하네요.
이번 2018 서울시7급은 대체적으로
무난한 가운데 영어가
약간 높은 난이도를 보였어요.
물론 지난해보다 크게 난이도가
오른것은 아니지만 최근 경향자체가
약간 어려운 편이기 때문인데요.
사실상 단일 어휘문제는
빈칸완성형 문제 단 한문제를 빼곤
전혀 출제되지 않았어요.
단골문제였던 동일출제문제는
한문제도 출제되지 않았죠.
대신 총20문제중 15문제가
독해문제로 출제되는
압도적인 상황을 연출했는데요.
이제 상당수인 8문제가 빈칸완성
문제로 출제가 되었어요.
대체적으로 빈칸문제가
주로 난이도가 높은 문제다보니
예전에는 2~3문제씩만 출제되던게
이번 2019년 서울시7급 영어에서는
무려 7문제까지 올라가면서
최근 난이도가 더욱 높아진듯 하네요.
일단 올해 서울시7급 시험은
전체적으로는 평이했기 때문에
영어 점수에 따라서
합격여부가 결론날 가능성이 커보이네요.
전반적으로 영어의 비중이 약해지고
난이도도 낮아지는것에 비해
여전히 서울시 영어는
높은 난이도를 유지하고있는게
다른 시험들과의 차이점이라고 생각되요.
그렇기에 서울시 특히 7급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은 영어에 좀더 많은
시간투자가 필요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