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합격자 20대중후반 여성이 훨씬많군요
금년 국가직 시험도 이제 완전히 끝나면서
그에 대한 평가만 남은 상태죠.
제 주변 분들도 그렇지만
아마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을보면
직렬에 따라서 남녀성비나
연령대도 극명하게 차이가 나는것을
알수가 있는데요.
아무래도 행정계열 중심으로는
공시생들이 여성분을 중심으로
더 많은것을 알수가 있고,
기술계열은 아무래도 남성비율이
좀더 많은 편이라고 할수가 있어요.
물론 이런 부분들을 맞추기위해서
직렬에 따라서 양성평등 점수가
따로 책정이 되고 있기는 하지만 말이죠.
그럼 올해 결과는 어땠을까요?
올해 국가직9급 선발예정인원은
5천명이 조금 못되는 4,953명이고
접수자수는 20만명정도 수준이였답니다.
이는 지난 2017년 22만명수준에서
약 2만명가량 크게 줄어든 숫자인데요.
여기서 실 응시자는 15만명 정도로
약 7만명가량이나 시험장에 오지 않았습니다.
거의 1/3은 시험장에
오지 않는다는 거죠.
이중 필기합격자는 6천8백여명
면접까지 최종 통과한 인원은 5002명 이였어요.
하나 눈여겨 봐야 할점이
국가직 합격자중에 여성비율인데요.
사실 어느순간부터인가 국가직 합격자에서도
여성 합격자 비율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예요.
사실 2014년까지만해도 여성 합격자비율은
40%대로 근소하나마 남성이
좀더 합격자가 많았는데요.
2014년을 기점으로 50%를 넘어서
점차 올라가면서
2016년에는 54%대까지 치솟았습니다.
물론 작년 2017년에는 다시 48% 정도로
줄어들기는 했었지만
다시 올해 2018년 국가직 합격자 여성비율은
53.9% 5천2명중 2천6백95명으로
남자 2,307명보다 거의 4백여명가까이
많은것을 알수가 있네요.
합격자 연령대는 전체 합격자의
절반이상이 25세에서 29세사이에
몰려있는것을 알수가 있어요.
사실상 압도적이라고 할수가 있죠.
특이사항이라면 50세이상도 15명이나
있다는 점입니다.
그걸 생각하면 젊은 분들이
좀더 분발해야 하겠죠.
사실 이전부터 행정직을 중심으로는
여초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할정도로
여성비율이 높아진것이 사실인데요.
물론 좀더 열심히 하신결과라고도 볼수있고
한편으로는 남성분들의 경우
군생활로 인한 학습흐름의 끊김으로 인해
약간은 불리한 측면도 아주조금은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마도 국가직 합격자의 이 비율은
앞으로도 거의 유지가 될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사실상 개인 플레이인 국가직 시험에서
큰 의미는 없으리라고 생각되요
어찌되었던 내가 잘하면 되는거니까요.
올해도 들쑥날쑥한 난이도로 인해서
국가직 응시자들이 어려움이
많았던것으로 알고있는데요.
비록 아쉬운 결과가 돌아왔다고 하더라도
너무 상심하지마시고
다음 기회를 노리셨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