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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개경쟁임용 필기 응시율 한번볼까

미디어록 2018. 5. 26. 07:06




2018년 전반적인 지방직9급시험에 대한

분위기가 좋았던것은 사실이죠.

어느정도 채용도 늘어나기도 했고,

무엇보다 원서접수 자체가 줄면서 

경쟁률까지도 낮아지는 모습을 보였답니다.


이는 대전시 역시도 마찬가지였는데요.

대전시는 올해 20개직렬에서

모두 345명을 선발인원으로 잡고

채용을 한창 진행중입니다.





그런데 2018년의 특징은

단순하게 지원자수만 줄어든게 아니라 

응시율까지도 줄어든게 특징인데요.

전남이 응시율이 약간 늘기는 했지만

그 외의 대부분 지역은 

지난 2017년보다 응시율이 떨어졌습니다.


대전시의 경우도 총 345명선발에

7,324명이 접수했으나

실제 응시인원은 4,502명으로 61.5%에 불과했는데요.

일반행정직의 경우는

114명선발에  실응시자는 2345명밖에 되지않아

60%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사실 이런 현상은 대부분 지역에 해당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어찌보면 

전체 흐름이 움직였다고 볼수가 있을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올해 전체적인 지원자수

감소에서 느껴지듯이

올해는 전반적으로 수험생들의

활동이 주춤해진 이유가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원서접수까지는 했지만 그것을 실행으로

옮기지 않은 분들이 생각보다

더 많았던 것으로 보이구요.







또 하나는 올해 교육행정직 채용이

전보다 늘어나고,

문제 난이도가 다소 낮아진것을 염두해두고

대전시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을 포기하고

같은날에 치러지는

교육행정직 필기시험으로 

지원했을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물론 올해는 교육행정직 영어 난이도가

오르면서 이전같지않아서

이 선택이 옳았는지에 대해서는

추후 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일단 상황은 그런듯 합니다.






올해 대전시공무원 응시율이 

가장 높은 직렬은 

화공직9급이였는데요.

8명 채용에 42명이 접수했으나 

33명이 실제 응시하면서 78.6%의 높은

응시율을 보였습니다.


반면 가장 응시율이 낮은 직렬은

방재안전직 이였습니다.

2명 선발에 28명이 지원했으나

실제 응시자는 11명밖에 되지않아

39.3%라는 초라한 응시율을 보인것인데요.

워낙 적은 채용으로 인해서

응시를 포기한 인원도 있었을것으로 보이네요.






대체로 응시율이 낮아지기는 했지만

매년 상황에 따라서 응시율은 

변할수가 있는 것이다보니 

대략적인 참고 정도만 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무리 오른다 하더라도

대부분 80%이상을 넘기는 경우는 드물더라구요.


물론 실 응시자 분들에게는

응시율이 낮아지는게 더 유리한 측면이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좀더 지방직공무원 시험이

좀더 활성화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