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시험과목 개별특성 면밀히 보자
3월 시험이 한차례 휩쓸고 지나간게
정말 얼마 안된것 같아요.
그런데 벌써 올해도 절반은 지나가고 있다보니
아마 다가오는 9월 2차시험에 대한
걱정이 크실것 같은데요.
그나마 조금은 위안이 되는게
올해 눈에 띄게 지원자수가 줄었다는 점이예요.
이는 단순히 경찰시험 뿐 아니라
모든 9급시험에서는 공통적인 부분이라
아마 올해 2차시험도 대체적인 경쟁률은
1차시험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봅니다.
작년 경찰2차시험은 워낙 증원으로 인해
채용이 많았기에 비교대상이 되지않지만 말이죠.
일단 현재 준비를 하고계시던
이제 막 시작을 하시려고 하시던
경찰시험과목은 어떻게 구성되어있고
과목별로 어떤식으로 준비하는게 좋은지를
일단 확인하고 준비하시는게 좋아요.
그래야만 막막한 상태로 하는것보다
탄력있게 공부가 가능하시니까요.
경찰시험과목은 총 다섯과목으로
한국사와 영어 그리고
선택과목 세과목으로 되어있는데요.
경찰학개론, 형법, 형사소송법,
국어, 사회, 수학에서 선택 두과목입니다.
물론 선택과목이 다양하긴 하지만
결국 80%이상은 삼법과목이라 불리우는
경찰학개론, 형법, 형사소송법을
선택하시는 상황입니다.
아무래도 업무적 밀접성과
초반학습은 힘들어도 중반이후부터는
다른 과목보다 학습이 무난하고
문제 수준도 크게 높지 않다는것이
선택에 가장 큰 영향을 준것으로 보이는데요.
경찰시험과목중 공통과목부터 살펴보면
한국사는 공부하실때 최대한 교재를
읽을때는 상세하게 읽으셔야 합니다.
이때 단번에 이해되는 부분도 있지만
잘이해안되거나 머리속으로
안들어오는 부분도 있는데요.
이는 두세번정도 반복해서 공부하고
당일 끝낸 할당량은 해당되는 범위에
기출문제를 풀이하고
관련문제 내용을 교재에 찾아서
직접 써서 정리해주신후 복습해나가세요.
영어는 가장먼저 기출풀이를 하고
내가 부족한 부분이 독해,어휘,문법 중
어떤것인지를 또 유형은 어떤것인지를
파악하고 그에 따라서 전략을 짜시는게 좋습니다.
무조건 다 집중해서 하다가는
주어진 시간안에 해결이 절대 불가능하거든요.
경찰시험과목의 핵심인 삼법과목은
먼저 형법의 경우 기초에 제일 중요합니다.
초반 기초만 제대로 준비하면
왠만해서는 90~95점정도는
고정으로 유지할수가 있으니까요.
판례가 대부분이고 판례는 강의를 들으면서
준비하면 충분히 해결이 가능하실 정도입니다.
형사소송법은 기존 기출출제경향이 강하죠,
그렇기에 강의 한차례 보시고
과년도 문제를 몇년분을 풀이하시면서
어떤 부분이 변경되어 출제되는지
집중해서 살펴보세요,
그리고 기본서는 역시나 반복해보시면 됩니다.
경찰학개론은 올해 첫시험에서
극강의 난이도를 보여주면서
수험생들을 크게 한방먹인 과목인데요.
역시나 기출위주의 출제이나
올해 1차시험에서는 간부후보생시험과
경찰승진시험등의 기출에서도
활용되어 출제된 부분들이 보였습니다.
좀더 폭넓게 문제를 풀어보실 필요가 있을듯해요.
특히 워낙 휘발성이 강하기로 유명하기에
초반부터 공부하기보단
다른 과목보다 후반에 공부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