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9급 선발규모 2018년 얼마나 늘었나
항상 서울 진출을 꿈꾸는
전국의 인재들이 몰려들면서
문전성시를 이루는 서울시9급의 선발규모가
드디어 발표되었는데요.
이미 앞서서 발표되고 있는 다른 지방들의
지방직 채용인원은 물론
교육행정직들의 경우에도
대부분 규모가 늘어났던것을 생각했을때
어느정도 서울시9급 채용규모도
기대감을 갖기에 충분했습니다.
실제 이번에 발표된 서울시9급 채용공고를보면
9급공채 전체인원은
1,774명이였는데요.
7급 197명과합치면 1,971명입니다.
이전시험이었던 2017년이 1613명이였으니
전체인원은 350명가량 늘어난건데요.
물론 전체 직렬이 오른것은 아니고
직렬마다 약간씩의 등락의
차이는 있습니다.
우선 지난 2017년 1백대1의
경쟁률을 넘어섰던 서울시9급 일반행정직을 보면
2018년 일반전형은 크게늘어난 반면
다른 전형들은 큰 감소를 보이고 있는데요.
일반전형은 작년보다 77명이 늘어난
892명을 뽑기로 예정되었으나
장애전형은 58명줄어든 62명,
저소득전형은 1명늘어난 106명
70명이나 선발했던 시간제의 경우
단 한명도 채용을 하지 않습니다.
이외에도 서울시9급 채용증가에
지방세 세무직도 한몫하게 되었는데요.
46명에서 60%이상 늘어난
75명을 선발하게 됩니다.
이외에도 선발인원 자체는 작지만
통신기술직은 3명에서 15명으로 늘어나
5배가 증가되기도 했습니다.
물론 작년보다 서울시9급 채용이
크게 줄어든 직렬도 존재하고있는데요.
대표적인 직렬이 바로
사회복지직9급 입니다.
그 동안 서울시 사회복지직9급은
1천명이 넘는 채용을 하기도 했고
지난 2017년에도 430명에
추가채용이 129명 더해지면서
559명의 대단히 많은 선발을 이어갔는데요.
최근 계속해서 많은 채용이 이어져서인지
이번 2018년도에는 377명이 급감한
182명만을 뽑게 됩니다.
이전과 같은 기대를 갖고 계셨던
수험생들이라면 아쉬움이 남을수밖에
없는 결과인듯 싶네요.
내년인 2019년 부터는 지금과는 다르게
다른 지방직9급 필기시험과
서울시9급 필기시험이 같은 날에
시행되게 되면서
금년이 개별 일자로 치러지는
마지막 시험이 되게 되었는데요.
그러다보니 기존 서울거주자분들에게는
이전보다 경쟁률이나 여러부분에서
이전보다는 더욱 상황이 좋아질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시험일은 같아도 자체출제는
계속해서 이어진다고 하니
문제분석 확실하게 하시면서
시험준비에 매진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