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방직 채용 3천명대 역대급 선발
최근 발표된 국가직을 비롯한
기타 공무원 채용인원이
지난해와 큰 차이가 없는것이 하나둘 발표되며
지방직9급까지도 그런흐름이
이어지지 않을까 걱정하는
공시생 분들이 많으셨을 텐데요.
확실한건 경기도 지방직만은 예외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발표된 2018 경기도 지방직 채용공고를
보게되면 확연하게 달라진
채용규모를 느낄수가 있는데요.
금년 경기도 지방직
전체 선발채용규모만 해도
3천4백99명입니다.
사실 지난 2017년은 추가시험으로
1천명넘게 채용을 재차 진행하며
워낙 큰인원을 선발했던지라
2018년 채용이 줄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던것도 사실인데요.
정작 결과를 보니 선발이 많다고 평가되었던
2017년 2414명보다도 1천명넘게 증가한
3천4백99명을 선발했습니다.
워낙 규모가 크다보니
각 직렬별로도 대부분 증가세를 보였구요.
일단 제일많은 공시생들의 관심사일
일반행정직만 보더라도
지난 2017년 932명에서 1,333명으로
4백명이 넘게 채용이 늘었습니다.
특히 임용기관별로는
수원이 81명에서 218명으로 대폭늘며
가장큰 수혜를 본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채용이외에도
장애인, 저소득층 전형또한 증가했는데요.
각 장애인 95명에서 124명으로
저소득층은 76명에서 92명으로 늘었으나
작년 85명이나 채용했던
시간선택제전형의 경우
금년에는 동두천에서 단 2명만 선발하게 됩니다.
9급세무직 지방세 직렬도
지난해 두배수준을 뽑기로 확정되었습니다.
55명에서 101명으로 증가한건데요.
2017년에는 일부임용기관에서만
채용을 진행했지만
올해는 대부분 시군 임용기관에서
선발되는것으로 결정이 되었네요.
특히 2017년 경기도 지방직 채용중에
제일 눈에 띄는것중 하나가
8급 간호보건직렬등 인데요.
워낙 최근에 채용이 적다보니
큰 기대를하지 않던 직렬이지만
금년에는 폭발적 증가를 보였습니다.
8급간호직공무원이 16명에서 139명으로
9배가까이 늘었고
보건진료직렬도 3명에서 15명으로
늘어난것이 눈에 띄네요.
이외에도 건축직, 토목직, 기계직등
증가규모는 각각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조금씩이라도
인원이 2017년보다 늘어난것을
이번 채용공고를 통해서 알수가 있었습니다.
2018년 경기도 지방직 필기시험은
평년보다 1달정도 앞선
5월 19일에 시험이 치러지는것으로
확정이 되었죠.
원서접수의 경우 3월 5일부터 9일까지
진행이 될 예정입니다.
생각보다 빨라진 시험일정에
놀란분도 계시고 계획에 차질이
계신분들도 분명있으실것 같은데요.
당황하지마시고 차분하게 준비하셔서
꼭 바라시던 결과 만들어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