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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적인 것은 나쁜게 아니다

미디어록 2017. 12. 29. 23:21



언제부터인가 외향적인 사람이

각광받는 시대가 되었다. 

앞에나가서 자신감있게 떠들어야하고

리더가 되어야만 성공한 인생이라고

얘기를 하고는 한다.


그러다보니 부모들도 그런식으로

아이들에게 강요하고

학교에서나 가정에서나 그런교육을

하게 되는것이다.





하지만 성격이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타고나는 것이다.

내성적인것은 그저 타고난 성향일 뿐인것이다.

타고난 재능인것과 마찬가지로

그냥 주어진것일 뿐이다.


외향적인 사람과 내향적인 사람과의 차이는

에너지를 어디에서 얻느냐의 차이다.

외향적인 사람은 사람들에게서

많은 사람들과 있을때 그들에게서

에너지를 얻게 된다.





하지만 내향적인 사람은 반대로

사람들과 있을때 에너지를 

흡수당하는 성향을 갖고 있다.

그러다보니 사람들과의 접촉이

힘겨울수밖에 없는것이다.

에너지를 고갈시키고 지치게 하니말이다.


하지만 무조건 외향적인게 좋은게아니라

다 장단점이 있는게 사실이다.

외향적인 사람은 신중성이 떨어지고

뭔가 심도깊게 고민하는것이

부족한 편이다.





하지만 내향적인 사람은 신중하고

많은 깊이있는 생각을 통해서

기발한 아이디어를 만들어내고

조용히 그것을 실현시켜나간다.


그렇기에 각 성향에 맞는 일이있고

그에 맞춰서 적성을 키워나가야만

오히려 성공할수있는것이다.

무조건 내향적인 사람에게

외향적인것을 강요하면 오히려

부작용이 발생하게 되는것이다.





내성적 성격인 사람에게 

무조건 사람들과 부딪히고 발표를하게하고

이런일들만을 강요하게 된다면

극심한 스트레스와 에너지고갈을

경험하게 된다.


물론 어느정도 사회생활을 위한

인간관계는 당연히 필요하지만

그것이 그저 옳다고는 할수없는것이다.

우리사회는 조용하고 깊이있는

업무들도 많이 있고 

그런것들을 통해서 사회가 발전하고있다.

그저 눈에보이는것만

겉으로 드러나는것만 보고

판단해서는 안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