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간부시험 기출문제 받고 평가하기
매년 정말 칼로잰듯 정확히 50명만을
뽑고 있는 경간부시험이
2018년도 67기 시험까지
무사히 마치게 되었는데요.
지원자수나 경쟁률도
세무회계쪽이 약간 늘어난것을
제외하고는 거의 작년 시험과
차이가 없다고 할정도로
비슷한 수준이였답니다.
하지만 시험을 보셨거나
경간부시험 기출문제를 풀어보셨다면
충분히 느끼셨겠지만
이번 2018년 경찰간부시험 난이도는
지난 66기시험보다 크게 어려워진것을
느끼실수가 있으셨을거예요.
물론 1교시의 한국사나 형법의
경우에는 그럭저럭 지난시험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으나
2교시의 난이도가 상당히
높았던 것으로 보여요.
경간부시험 2교시 과목중에서도
대부분의 응시자들이
가장어려웠던과목을 경찰학개론으로
꼽을 정도로 경찰학개론의 문제들은
올해 많은 분들을 당황하게끔
하기에 충분했는데요.
이는 경간부시험 기출문제를
확인해봐도 확연하게 느껴지는 부분이예요.
특히 모든 지문들을 꼼꼼히 다 봐야만
답을 찾아낼수가 있는
'몇개인가?' 유형의 갯수 문제가 다수 출제되며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고,
체감 난이도가 높아졌던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박스형문제까지 더해지면서
더욱 어려움이 많았던것으로 보이구요.
상황이 이렇다보니 합격선에도
영향을 주지 않을수가 없었겠죠.
지원자가 늘어 경쟁률이 상승한
세무회계직렬을 제외하고는
1차시험에서 모든 분야가 10점 내외로
지난 시험보다 합격선이 상승했답니다.
당연히 이러흐름은 2차시험점수에도
그대로 이어갈수밖에 없었고
합산접수역시 지난기수 시험보다
낮아진 상황입니다.
물론 난이도라는 것은 매년 변하기 마련이고
올해 쉽게 출제되었다해서
계속된다고 생각해서도 안되고
어렵게 출제된다고해도 마찬가지인데요.
물론 경찰학개론이 반드시
올해처럼 어렵지는 않을것이구요.
다만 다른 여러과목들이 번갈아가면서
이런 높은 수준의 난이도를
보일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그렇다해도 비중자체의 차이로
난이도가 변한것이지
출제유형자체가 큰 변화가 있었던것은
아니기 때문에
최근 경간부시험 기출문제를 꼭 풀면서
유형에 대한 분석 꼭 해나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