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직7급 영어 출제경향 파악하기
지난 9월 23일 전국적으로
지방직 7급 시험이 치러졌는데요.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높은 경쟁률을 보이기는 했지만
여전히 40~50%대의 낮은 응시율로
실질경쟁률은 상당히 낮아진 상황이예요.
그렇다고해도 합격이 쉽지않은것은
매한가지지만 말이죠.
시험자체는 생각했던것보다는
수험생들이 체감하기에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던것으로 보이는데요.
다만 올해 지방직7급 영어는
약간 어렵게 느껴지기도 했어요.
일단 2017년 지방직7급 영어
출제경향을 살펴보면
독해가 8문제로 가장많은 출제가 되었는데요.
제목찾기, 일치하는 내용찾기,
무관한문장고르기 각 2문제씩,
빈칸문제, 배열삽입문제가 각 1문제씩
출제가 되었답니다.
그 다음은 어법문제가 7문제가
출제되었는데요.
영작형 3문제, 밑줄2문제,
오류형 어법이 1문제 출제되었구요.
그리고 어휘가 3문제로
밑줄어휘 1문제, 빈칸어휘 2문제
마지막으로 생활영어가 2문제가
출제가 되었네요.
올해 지방직7급 영어 특징이라면
어휘문제가 2문제가 줄어서
어휘에 취약한 수험생들에게는
무척 유리했을거라는 점과,
반면 독해지문이 긴문제가 몇문제 출제되어
시간적인 압박이 다소 있었을것이라는 부분입니다.
또한 단순히 독해에서
인문학이나 교양파트를 벗어난
소재의 문제들도 출제가 되고있기 때문에
순수하게 내용자체만으로
추론할수있는 연습도 여러가지
문제풀이로 해나가셔야 할것 같구요.
그리고 어법이 작년 5문제에서
7문제로 늘어난점도 눈에 띄는 점인데요.
아마 독해위주로만 공부하셨던 분들중에는
당황하시는 분들도
적잖았을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문법 문제가 많아졌지만
난이도는 크게 높지않았답니다.
어휘와 어법이 대체로 기존 기출의 틀에서
벗어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어휘 문법학습은
기출을 기반으로한 학습이
우선되어야 할것으로 생각됩니다.
국가직7급영어는 공식과목에서
제외가 된상태이고
최근 9급시험의 경우에는 영어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가운데
지방직7급 영어만큼은 여전히
꽤 까다로운 난이도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2018년에도 올해 정도 난이도는
유지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어찌보면 지방직 7급영어가
마지막 남은 공무원 영어의
자존심이라고 할수가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