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시험경쟁률 2차 원서접수 결과
사실 이번 경찰2차시험 증원은
예정되어 있던것은 아니였죠.
요 몇번의 시험동안 선발인원이
줄어가고있던 상황에서
약간 수험생들의 힘이 빠져가고 있는차에
갑작스럽게 찾아온지라
기쁨도 기쁨이지만 조금 얼떨떨한
수험생분들도 많더라구요.
예정되어 있던 전체 인원은
1,437명이였지만
1천여명이 넘게 추가되면서
이번 2017년 경찰2차시험 선발인원은
2589명이 되었는데요.
2015년 이후에는 최다 인원이라고
할수있을것 같아요.
급작스런 경찰추가증원 발표이후
7월 28일부터 곧바로 원서접수가
시작이되었고 지난 7일까지
약 10일간의 접수가 마무리 되었는데요.
올해는 생각보다 더 많은
사상 최다인원인
6만8천9백73명이 원서접수를 마쳤습니다.
보통 시험회차에 따라서
5만여명 후반대에서
6만여명 초반대를 유지해오던
출원인원이 크게 늘어난 것인데요.
사실 더 많은 채용인원을 자랑했던
2014~2015년보다도 더 많은
수험생들이 지원한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아무래도 '증원'이라는 테마로
이슈화가 되면서
기존 준비중이분들 이외에도
2018년 시험을 목표로 준비하던 분들의
우선지원도 상당히 많이
늘어난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전체 2차 경찰시험경쟁률은
증원의 효과 때문인지
접수자가 크게 늘었음에도
26.6대1로 2015년 이후에
가장 낮은 경쟁률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일반 순경 남녀로 구분해봐도
전체 경쟁률은
남경이 지난 1차시험 35.5에서 23대1로
크게 낮아졌고,
여경의 경우도 1차 117대1에서
53.1대1로 절반수준으로 감소했습니다.
특히 채용이 몰려있는
수도권 지역인 서울과 경기도도
서울 남자 25대1 / 여자 71대1
경기남부 남자 20대1 / 여자 54대1
경기북부 남자 15.2대1 / 여자 36.1대1 로
지난 1차 경찰시험경쟁률보다
눈에 띌정도 낮아진 모습입니다.
각 지방경찰청별 경찰시험경쟁률은
아래표를 확인하시면
좀더 파악하기가 좋으실것 같네요.
이제 시험까지 한달도 남지않다보니
마음도 급해지고
무리하다보니 건강이 상하기도
쉬운 시기인데요.
지금정도 시점에서는
너무 무리하게 새로운것을 해나가기보단
지금까지 해왔던것을
확실하게 자기것으로 만들고
유지하는게 더 중요한 시기가
아닐까 싶어요.
컨디션 조절 잘하셔서
갑자기 찾아온 이 행운의 기회
놓치지 마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