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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에 때라는게 정말 있는 걸까

미디어록 2017. 5. 11. 16:30




어릴적 재미나게 놀고 있으면

부모님이나 어른들이 꼭 하시는

말씀들이 있다.

공부에는 때가있다는 그말 말이다.


공부에 시기가 있고 

그 시기를 놓치면 공부하기가 

어렵다는 말이다.

이제 나이를 먹고 생각해보면

반드시 그렇다고는 볼수없지만

어느정도 일리가 있는 

말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물론 공부는 어느때건 할수가 있다.

나이를 먹어서도 본인의

의지가 있다면 충분히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서

해낼수가 있는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생각보다

쉽지가 않다는데 있다.

학생때는 아무래도 시간의

여유가 많다.

자기할일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또 한 어느정도 공부를 하겠다하면

여러가지 서포트를 해주기도 한다.







하지만 나이먹어서는 실제로

먹고살기 바빠서 

시간을 낸다는게 쉽지가 않다.

정말 조금이라도 있는 여가시간을

모두 빼버리거나 

잠을 포기하거나 해야만

하나라도 다른 공부를 해나갈수가

있는 것이다.


또한 머리 회전도 다르다.

학생때는 쏙쏙 머리속에 들어가고

흡수력 또한 다르다.

그때의 1시간 그리고 나이먹어서

1시간의 효율자체가 다른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쓰임새에 

대한 부분이다.

어릴적 공부를 열심히 해서

쌓아두게 된다면 진로 선택이나

활용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된다.


하지만 나이들어서 공부하게되면

대부분 특정 목적성을 두고하기에

범위가 좁아지고,

사실 활용에 있어서 

많이 떨어지는게 사실이다.

나이먹고는 진로 선택을 변경한다는게

쉽지 않은일이니 말이다.







공부에 때가 있다는건 

이런 얘기들인것 같다.

좀더 흡수력이 좋고 

시간도 많고,

또한 활용할 가치가 많을때 

공부를 해두면 좋다는 의미다.


나역시 나이를 먹으니

이런 부분들을 뼈저리게 느끼곤한다.

진작 해둘걸 이런거 말이다.

하지만 그런 생각보다는

조금이라도 빠르게

준비하는게 좋은 방법이긴 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