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세우기 이전에 해봤던 느낌이랄까
아마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족간의 문제가 한번도
없는 사람은 없을거다.
하지만 이 가정이 평화롭냐
혹은 평화롭지 않느냐에 따라서
삶자체가 달라지는게 현실이다.
가화만사성이란 얘기도 있지않는가.
가족세우기는 어찌보면 여기서
출발을 하는지도 모르겠다.
우리가 알게 모르게
뭔가 계속해서 문제에 부딪히는게있다.
건강 문제가 될수도 있고,
인간관계일수도 있고,
도대체 이유를 알지못수없는
문제들도 있다.
하지만 이 대부분의 문제는
가족안에서 나온다는 거다.
물론 가족은 단지 지금의
가족 뿐아니라,
조상이라던지 불의의 사고로
인해서 세상을 떠난 친척들도
포함이 된다.
그들과의 관계를
일종의 가상극이나 사이코드라마
통해서 확인하고
화해와 해소를 통해서
모든 문제를 풀어내는것이
가족세우기라고 할수가 있다.
하지만 가족세우기는
단순히 가상극이 아닌
영적인 부분이 사실 강하다.
이 역할극이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일종의 커다란 장이 펼쳐져서
실제로 여기서 발생된
대역끼리의 화해와 해결이
실제인물들에게도 이어진다는 것이다.
사실 어찌보면 황당무계한것 같지만
실제 체험을 해본결과는
조금 신비함이 있다.
일단 나와서 대역하는 사람들도
어떤정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빙의된것처럼
그 실제인물들과 관련된 행동이나
대화등을 하게 된다.
그러다보면 문제해결을 원하는
대상이 말하지 않았던 부분이나
비밀등이 드러나게 된다.
사실 그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흘리거나
놀라움을 표하기도 한다.
나역시도 실제로 그런느낌을 받았다.
그 역할극 상황에 들어서게되면
나도모르게 행동을 하고
말을 하게 되는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사실 해결책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
잘못된 부분은 사과하고
문제를 인정하고
대역을 실제인물이라 가정하고
화해를 하는것이다.
하지만 그럼으로 인해서
실제에서도 해결되가는 것은
직접 체험해보지 않으면
이해하기 힘들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