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은 역시 자신감인가 보다
요즘 무작정 차를 사서 장롱면허를
벗어나고자 노력중이다.
그런데 무작정 운전할수는 없는 노릇이고
아는 지인이나 가족에게 연수를
받았다가는 뭔가 험악한 꼴이나
사이가 멀어질지도 모르는 불안감때문에
그냥 돈좀 들여서 연수를 받고있다.
그런데 확실히 실제로 운전하니
느낌이 완전히 다르다.
워낙 오랫만이라 그런것도 있지만..
뭔가 불안불안이다.
자칫 작은 실수로 인해서도
물질적이나 정신적 육체적 사고로
이어질수가 있다는 생각이 들다보니
이게 절대 쉬운게 아니였다.
뭔가 손에 식은땀이 나고
진짜 앞밖에 전혀 안보였다.
백미러를 보는것도 뭔가 불안하고
핸들도 괜히 자꾸 흔들리는것 같고
단지 가운데 선으로 가는것도
생각만큼 쉬운일이 아니였다.
그래서 운전은 자신감이라고 했었나보다
하다보며 느끼는 거지만,
대부분의 위험은 운전미숙보다는
긴장으로 인한 실수일때가
가장 많은듯 하다.
긴장하지 않으면 라인도 잘맞춰서
달릴수가 있고,
갑자기 발생하는 위급상황에서도
확실하게 대처할수가 있다.
결국 자신있게 하는게
가장 문제라고 할수있다.
그럼 어떻게 해야 자신있게
해나갈수 있을까?
사실 이건 모두 시간이 해결해줄거라본다
심지어 레이싱게임같은걸 하더라도
처음엔 이리 부딪히고 저리채이고
제대로 진행이 안된다.
하지만 계속하다보면
별의별 기술을 쓰면서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운전 역시 마찬가지라 본다.
계속하다보면 늘수받게 없다
그렇게 자연스러워지다보면
자신감이 확확 붙게 되는걸거다.
사실 핸들에 대한 감각만 어느정도
익혀나가게 되더라도
두려울것은 그리 없을것 같다.
어느정도 움직였을때 어느정도
반응으로 이어지는지,
알게되면 전진이건 후진이건
크게 어렵지가 않은것이다.
물론 사고도 어쩌다보면 자의든 타의든
일어날수밖에 없는데
그냥 받아들이고 운전해보면 좋을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