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경시험문제 삼법중심으로 검토해보자
올해 3월 2017년 1차
경찰순경시험이 있었죠.
일단은 가장근래 시험이었던
2016년 2차시험보다는 해볼만 하다는게
많은 분들의 의견이긴하지만
과목별로 이견들이 있었는데요.
특히 순경시험의 핵심과목들인
경찰학개론, 형법, 형사소송법은
과목마다도 난이도의
차이를 보이고 있음이 드러나기도 했답니다.
일단 경찰학개론은 어렵다는
의견이 다수였고,
형법과 형사소송법은
무난한 수준을 유지했다는게
다수의 수험생들과 전문과의 의견인데요.
아무래도 대다수의 경찰수험생이
이 삼법과목들을 선택하기 때문에
이번에는 삼법과목 중심으로
시험이 어떠했는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순경시험문제 중
경찰학개론 문제들은 이번시험에서는
약간 높은 난이도를 보였어요.
1차적으로 낯선 유형의 문제들이
다수 출제가 되었고,
익숙한 유형들도 지문상에
함정들이 많이 숨어있었어요.
특히 이전까지는 볼수없었던
테러방지법과 관련된 문제도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최근 이슈가 되는
관련 부분들은 항상 주의깊게
관심을 갖는 자세가 필요할것 같아요.
형법은 최근 시험 유형과 난이도를
그대로 답습한듯한 모습이였어요.
다만 문제의 지문들이 이전보다
장문으로 출제가 되어서
다소 시간적으로 이전보다는
압박을 느끼는 수험생들이
많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유형상으로는 판례와 법조문에
대한 문제비율이 여전히 높았고,
앞으로도 이런 흐름은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은
계속될것으로 보여요.
다만 형법은 많은 분들이 기출문제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올해처럼 다양형태의 문제가
출제된 경우에는 응용력이 떨어질수
있기 때문에 확실한 이해를
기반으로한 학습 꼭 필요하리라고
생각됩니다.
조문과 판례를 무조건 암기만
하게되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꼭 이해위주로 학습해주세요.
마지막 순경시험문제는
형사소송법 인데요.
최근 시험중에 가장 쉬운 느낌을
주는 문제들이였어요.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는
박스형태의 문제가 절반정도가 되어서
힘들어 하셨을것 같지만,
문제자체의 난이도는 높지않았고
특히 이전 과년도 문제들에서
다수 출제가 되었기 때문에
이전 문제들에 대한 분석과
정리가 완벽하셨던 분이라면
큰 어려움 없으셨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