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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이 소중한 이유는?

미디어록 2016. 11. 8. 14:18




누군가를 갈망하지만 갖지를 못할경우

우리는 더욱 애틋해진다.

욕망이란 애초에 갖게 되면 

사라지지만 갖지못하면 오랜기간

계속되고 앙금이 남기 때문이다.


첫사랑이라는건 더 그렇다.

사실 첫사랑이라고 다 짝사랑은 아니지만

짝사랑일 경우는 더욱 그렇다.









뭘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생긴 감정으로 인해

이도저도 못하고 안절부절만

하게 되버린다.


결국 어떠한 행동도 하지못하고,

그저 바라만보다가 끝이난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그 욕망자체가 사라지는게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앙금이 크게남는다.







짝사랑이 아닌경우의 첫사랑도 그렇다.

사실 서로 교제를 한다고해도

아무것도 모르고 서투르기 때문에

훨씬 더 깊이있는 능숙한 연애가

불가능 하다.


그러다보니 차후에 좀더 

감정의 컨트롤이 가능하고 

능숙해질때쯤에 

아쉬움이 남게되는 것이다.








짝사랑은 갈망,

그나마 교제했다면 아쉬움이란

감정으로 남게되는거다


여기에 둘다 해당되는 것은

어쨌든 순수했다는 거다.

정말 순수한 시절의 첫 감정이기 때문에

좀더 크게 기억에 새겨지게 된다.

이는 어쩔수 없는 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소중하게 남는다.

처음 느껴보는 신선한 감정,

다시는 가질수 없는 감정

그렇게 머리가 아닌 

가슴에 새겨지게 된다.


첫사랑이 소중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가장 큰건 아니다.

언제나 큰것은 지금의 

현재 사랑이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