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공무원 선택과목 폐지가 발생시킬 파장들
이제 2019년 9급공무원 시험일정은
거의 끝난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이제 2020년 그리고 2021년 시험뒤에는
드디어 그토록 많은 논란끝에 결정된
9급공무원 선택과목 폐지가 시행이 됩니다.
인사혁신처가 9급공무원 공채시험에서
선택과목이였던 사회, 과학, 수학을
모두 폐지하기로 결정하고
공식 발표했기 때문인데요.
그럼으로 인해서 2013년 이전처럼
필수 다섯과목으로 시험을 보게되는
상황이 도래하게 되었답니다.
일단 이건 단순히 9급공무원 선택과목이
사라지는것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여러 부분에서 파장이 있을것으로 보이는데요.
크게 이 부분은 3가지로
생각할수가 있을것 같아요.
첫째로 전보다 필수과목이 비중이
줄어들수밖에 없다는 점인데요.
왜냐하면 그동안 필수과목의
비중이 좀더 높았던게
조정점수제가 존재했기 때문이예요.
아시겠지만 조정점수제 하에서는
선택과목들의 경우 만점을 받아도
원점수 환산이 되었을시
높아야 80점대 정도밖에 되지않았어요.
그렇기 때문에 필수과목 1문제와
선택과목 1문제의 차이가 컸고
결국 필수과목은 국어, 영어, 한국사에
좀더 심혈을 기울일수밖에 없었는데요.
9급공무원 선택과목 폐지로
동등하게 원점수만
적용이 되게 되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어려운 영어등과 같은 과목에
치중하기 보다는 본인의 기호에 맞는
과목에 집중에서 점수를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하시는 분들도
많아질것으로 보입니다.
두번째는 직렬선택에 대한 문제인데
이제는 이직렬 저직렬 기웃거릴수가
없게 되어버렸다는 것인데요.
지금까지 9급공무원 선택과목의
존재로 인해서 고교과목이나
행정학개론을 선택할경우에는 왠만하면
행정계열 직렬들은 모두
응시가 가능했기에 중도에
선발인원등 분위기를 봐서 눈치껏 직렬선택을
바꾸는 경우도 가능했답니다.
하지만 2022년부터는 무조건 직렬별
직무과목을 선택하게 되야하기 때문에
이런것들이 사실상 불가능하게 되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애초에 시작부터
확실하게 직렬을 선택해서 과목들을 준비하고
응시하게 되었답니다.
이게 장점도 있는게 선발인원에 따라서
지원자수가 갑작스럽게 증가하거나
하는일은 더이상 없을거라는 점인데요.
확실하게 일부 직렬들에서는
경쟁률 하락이 눈에 띄게
일어날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지원자가 어느정도 감소할수
밖에 없을것으로 보이는데요.
사실 많지는 않아도 고교과목 도입으로
좀더 편안한마음으로 공무원 시험에
도전하는 분들도 있었답니다.
하지만 전문과목을 개편이후부터는
무조건 준비해야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부담이 되는 수험생들이
응시포기를 하게 되는 경우가
분명히 있을것으로 보이는데요.
안그래도 최근 매년 지원자수 감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어느정도
경쟁률 하락으로 이어질것으로 보이네요.
물론 지금 당장은 지금과 같은
9급공무원 선택과목 제도가 유지가 되지만
그리멀지않은 2022년부터는
이런 큰 변화가 있을것이기에
참고하셔서 앞으로의 준비에도
서서히 적용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