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계리직 시험 난이도 너무과하게 높아졌다
일단 이번 저도 이번출제문제들을
살펴보고나서 너무나 놀랐는데요.
그러다보니 2019 우체국계리직 시험을
보신 분들에게는 먼저 위로의 말씀부터
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도대체 이번 우체국계리직 시험 난이도는
이해가 좀처럼 되지 않는 수준이였거든요.
물론 과목이 세과목밖에 되지않기에
어느정도 변별력이 필요할수밖에 없는것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있어요.
하지만 보통 그런 경우도 보통 7대3비율정도로
변별력문제가 3이고 일반문제가 7이
될정도로 어느정도 조절을 하게 마련인데
이번에는 뭔가 이게 역전된 느낌을
받기에 충분한 시험이였어요,.
한국사, 우편 및 금융상식 뭐하나도
쉽게 출제 된것이 없었고
그 수준도 이전과는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 였답니다.
그러다보니 수십점 합격컷 하락은
예정이 되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 같아요.
일단 시작부터 문제였는데
보통 한국사는 최근 분위기가
너무나 쉽게 출제되는 분위기다보니
크게 비중을 두지 않은 분들이 많으셨을거예요,
하지만 기존에 볼수없었던 지문들과
사료들이 많이 출제되었고
처음 시작문제들부터 난이도가
높은 문제들이 대거 포진하면서
많은 분들이 당황해서 페이스를 잃어버리는
상황이 많이 발생했답니다.
그러다보니 시간도 많이 뺏기게되고
우편및 금융상식과 컴퓨터일반에
사용할 시간까지 줄어들면서
전체적인 악순환의 시작이 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이번 우체국계리직 시험에서
한국사가 가장 어려웠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많았구요.
보통 한국사에서 과락은 나오지 않는편이나
올해는 과락이신 분들이 적지않을듯 합니다.
우편 및 금융상식의 경우는 그동안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온 과목이라
그래도 희망을 걸었지만
이 역시도 만만치가 않았답니다.
일단 지문들도 전보다 길어진데다
계산문제는 현직 분들이나
세무회계 전공자분들도 풀기어려울
수준의 문제가 출제되기도 했어요.
물론 전반적으로는 다른 과목에
비해서는 수월했다고 볼수도 있지만
그래도 전년도 우체국계리직 시험 난이도보단
확실하게 어렵게 출제가 되었죠.
하지만 설상가상으로 기초영어가
지문도 길고 어렵게 출제가 되면서
시간이 부족한 분들은 이마저도
대처하기가 어려우셨을듯 해요.
이 다음은 우체국계리직 시험에서
항상 가장 높은 난이도를 보여왔던
컴퓨터일반이였는데요.
코딩문제는 문제 길이도 길어지고
계산이 필요한 문제까지 있어서
난이도를 높이기도 했어요.
더구나 아무리 어려웠어도
대체로는 풀이를 할만하고
일정 부분 변별력 문제가 언제나
관건이였으나 올해는 보기도 길어지고
대부분이 어려운문제로 출제된데다
앞에 과목들로 인해서 부족해진 시간에대한
영향까지 겹쳐서 답안지 마킹도 확실하게
마치지 못한 분들도 많으셨을듯 합니다.
어쨌든 난감해진 난이도 때문에
응시하신 분들은 진땀도 흘리셨을것 같고
눈물을 쏟은 분들도 많으셨을듯 해요.
제가 생각해도 너무 과했다고 생각되기에
한편으로는 화도 조금 나는데요.
그래도 내년이 될지 언제가될지는 몰라도
다음 시행되는 시험에서는
이번에 논란이 된만큼 다듬어진
무난한 난이도로 출제되리라 생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실망마시고
다시한번 일어나 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