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사 시험 난이도 2019년 1차 2차 또 올랐을까
작년 21회 주택관리사 시험은
아마도 주택관리사 시험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결과를 보여줘서 역사에 남을 정도라고
할수가 있을것 같은데요.
워낙 기존에도 1차 합격률은 저조하기로
유명하다보니 높아봐야 15%안팎으로
나올게 뻔해서 그렇다고 치지만
사실 그동안 그래도 버틸수 있던건
1차시험만 어떻게든 버텨내면
2차 합격률은 그래도 70~80%가 되기에
합격은 따놓은 당상이라고
생각하고 편안하게 준비할수가 있었기 때문이예요.
하지만 지난 2018년 21회
주택관리사 난이도를보면
이런 기대가 송두리째 무너져버린것을
알수가 있는데요.
2차 시험난이도가 너무나 어렵게
출제가 되면서 평소 그래도 70%는 안정적으로
넘겨오던 합격률이 25%로 사실상
바닥까지 떨어졌기 때문이예요.
아무리 상대평가 전환이 얼마남지
않은 상황이라도 하더라도
수험생들 입장에서는 단 1년사이에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심한 난이도 변화였는데요.
그러다보니 많은 분들이 좌절할수밖에
없었던듯 해요.
대부분 기존 난이도만 생각해서
제대로된 준비도 하지 못했기에
더욱 그 결과는 처참했으니 말이죠.
그렇게 시간이 흘러 벌써 1년이 지나고
드디어 2019년 주택관리사 시험이
1차는 물론 2차까지 시행되었는데요.
상대평가 이전 마지막 시험인데
과연 기존처럼 고난이도 기조가
계속될것인가 아니면 한발 물러설것인가가
최대의 관심사였답니다.
일단 결과부터 살펴보자면
이번 22회 주택관리사 난이도는 작년보다는
확실히 쉬워진 모습이였어요.
우선 회계원리는 계산형문제가
이전보다 좀더 많아지기는 했지만
복잡하지않는 기본형 문제들이였기에
큰 어려움이 없었을듯 하구요.
재무회계나 원가회계 부분에서
실수할수 있는 문제나 약간 난이도가
높은 문제가 몇문제 있긴했지만
전체적으로 수월한 수준이였어요.
민법의 경우는 신유형 사례문제가
4문제가 출제되면서 확실한 이론바탕이
없으시다면 당황할수 있는
문제들이 있었고,
정말 시험바로 한두달전에 나온
판례들도 출제가 됨으로 인해서
신규판례는 시험전까지 끝까지 확인할
필요가 느껴지는 시험이었답니다.
거의 작년 주택관리사 시험 난이도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보시면 될듯해요.
공동주택시설 개론의 경우도
작년보다 쉽게 출제가 된 편인데
기출과 신규유형의 비율이
약 8대2정도여서 기출분석과 학습이
가장 중요했을것으로 보여요.
전체적으로 기본에 충실한 출제였기 때문에
신유형출제를 모두 놓쳤더라고
기존 기출유형들만 확실하게
잡아도 합격에는 큰 영향을 없을만한
수준의 난이도 였답니다.
1차는 전체적으로 무난했지만
아마 가장 큰 걱정은
2차 주택관리사 난이도 였을텐데요.
확실한것은 작년 21회 때보다는
난이도가 내려간 모습이예요.
다만 지난시험이 너무 어려웠기때문에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것 뿐
쉽다는 의미는 아니구요.
주택관리관계법규는 24문제가 객관식
16문제가 주관식문제로 출제되었는데
주관식은 쉽게 출제가 된편이였지만
객관식 문제는 대부분의 문제가
상급 난이도로 출제될 정도로
예전 난이도를 생각했을대는 여전히
높은 난이도로 출제가 되었어요.
다만 워낙 어려웠던 작년 시험을
생각해서 기출문제에서 많이봤었던
지문들이 상당히 많이 출제되면서
지난 시험을 생각해서
만반의 준비를 하시분들은
생각외로 좋은 점수가
나오셨을수도 있을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공동주택관리실무는
지난해 역대 최고 난이도를 보여주며
여러논란의 중심에 있다보니
이번에는 당연하게도 난이도가
크게 낮아질수밖에 없었는데요.
법령과 이론 문항이 고르게
출제가 되었고 지엽적인 문제가 없지는 않았지만
2~3문제 정도에 그쳐서
작년보다 큰 점수상승이 예상됩니다.
일단 올해 주택관리사 시험 난이도
하락으로인해 1차 합격률도 작년보다
약간 오른 16.46%였고
아직 발표는 되지 않았지만
2차 합격률의 경우는 작년과 달리
최소 50%정도 이상은 될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다만 상대평가 시행이후에는
다시 약간 2차 난이도가 올라갈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이에대한 대비는 반드시
필요할것으로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