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직공무원 시험문제 보고 출제경향 따져보기
모두가 신년 첫시험을 얘기할때
국가직9급시험을 얘기하기는 하지만
사실 매년 가장빠른 시험의 타이틀은
9급 법원직공무원 시험이 차지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일반 9급시험과는 성향도 다르고
심지어 과목수또한 다른 9급공무원 보다
3과목이나 많은 8과목이다 되기에
정말 시험에 응시하시는 분들이 아니면
관심갖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그렇게 느끼는듯 싶어요.
다만 최근 선발인원이 계속해서 늘고있고
이번 2019년도 법원사무직 322,
등기사무직 27명등 유례가 없을정도의
많은 채용이 진행되면서
경쟁도 전보다 완화되기도 하면서
수험생들 입장에서는 두근거리는
한해가 되었을듯 한데요.
작년에는 주를 이루는 법과목들이
상당히 난이도가 높아졌었고
반면에 국어, 영어, 한국사와 같은
기본 과목들은 비교적 쉽게 출제가 되었답니다.
그러다보니 어떤 부분에
더 초점을 맞추고 공부해야할지가
고민이 되셨을거예요.
다만 지난 법원직공무원 시험문제만
생각하고 법과목에 집중하고
필수과목들에 소홀했다면
2019년 시험은 조금 어려웠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일단 국어의 경우는
워낙 다른 공무원시험문제들이
어휘, 문법은 약해지고 비문학 문제들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집중하셨을수도 있는데
올해 법원직공무원 시험문제를 보면
문법이 비중도 커지고 난이도도
높아지면서 허를 찌른것이 특징이랍니다.
덕분에 혼란스러우셨던 분들도 많으셨을것 같아요.
영어도 지금까지는 다소 쉬운편이라고
얘기가 되어왔지만
금년만큼은 국가직이나 지방직9급영어
수준은 될정도의 난이도 였고
역시나 문법이 강화됨으로 인해서
출제수만 보게되면
9급공무원 영어를 보는 전직렬에서
가장 문법 문항수가 많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물론 이게 계속 이어질지는
내년 시험까지는 지켜봐야 하겠지만
어쨌든 문법에 전보다 많은
시간 투자를 할수밖에 없을듯 하네요.
한국사는 그동안 법원직공무원 시험문제로는
대체적으로 무난하게 출제가 되었고
만점자가 속출하는게 보통이였는데요.
올해도 이런 추세는 계속되어
크게 어렵지 않은 출제가 되었어요.
크게 변별력이 없는 편이기 때문에
주로 출제되는 빈출위주로
집중해서 정리하시면 좋구요.
기출위주의 학습으로 간략하게 공부하시고
남는 시간을 다른과목 준비에
좀더 투자하시면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