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공부는 왜 하는걸까 헷갈린다
인간의 발전에는 쉼이 없어야 한다고 한다.
그렇기에 인생에 수반되어야 하는것이 바로공부다.
그래서 인지 공부는 평생하는것이라
얘기하고 실제로 그래야하는것이다.
그런데 가끔 공부는 왜 하는걸까 헷갈린다.
자기발전을 위해서라고 한다.
그런데 자기발전은 무엇일까?
내가 영적으로 혹은 지적으로 발전되기 위함인가
아니면 물질적으로 발전하기 위함일까?
혹은 뭔가 안정감을 위해서?
지적으로 영적으로 발전하는건
사실 애매한 측면이 있다.
단순한 지적임을 원한다면 오히려 좀더
다방면의 다양한것들을 폭넓게
지식을 쌓는게 누가봐도 지적인 사람으로
보일수 있게 하는것이다.
영적으로 발전을 원한다면
좀더 수행과 명상에 집중하는것이
좀더 나은 방법일지도 모른다.
공부한다고 영이 풍부해지는건 아니니말이다.
그렇다면 물질적으로 발전하기 위함일까
어찌보면 아마 대부분이
이런방향을 위해서 공부하고
자격증도 따고 자기발전을 꾀할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하나 궁금증이 생기게된다.
궁극적으로 물질적인 발전을
왜 꽤하는것일까 하느냐다.
아마도 그것은 뭔가 풍족한 기분을
느껴 안락함을 느끼기 위해서인데
결국은 불안함을 제거하고 평온함을
느끼기 위해서라고
볼수가 있을것이다.
물론 흥분감을 높이고
다이나믹한 삶을 살기위해서라고
얘기하는 분들도 있지만
내밀하게 들어가보면 그것은 어디까지나 내면에 잠재된
불안함을 제거하고 감소시키기
위해서일때가 많다.
그럼 왜 애초에 불안함을 제거하고
감소시키기위한 공부를 하지않고
물질적인 부분을 위한 공부를 할까
사실 궁극적인 부분이 아닌
일시적인 방편에 불과한 방법을 말이다.
하지만 대부분 공부를 하면서도
왜 공부하는지도 알지못하고
내가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그냥 하는 경우가 많다.
그냥 막연한 성공할거다 라던지
돈을 많이벌거다 이런 부분을 위해서 말이다.
그런데 그것을 이루지 못했을 경우엔
어떻게 할까?
사실 그런걸 이루는건 상당히
극소수다보니 대부분은 절망에 빠지고
결국 마음의 안정과는 멀어지는
상황이 지속이 되게 된다.
한번정도는 정말 깊이있게
내가 정말 원하는게 무엇인지
공부를 왜하는건지 내면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