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시험과목 올해 뭐가 변화했고 앞으론 어떨까
그토록 오랫동안 얘기만 많았던
경찰시험과목 개편이 확정되면서 경시생분들은
여러모로 마음이 싱숭생숭 할수밖에
없을것으로 생각이 되는데요.
물론 긍정적인 변화도 있기는 하지만
언제나 변화에는 예상치못한 변수가
있을수밖에 없기 때문에 다소 불안함을
감출수가 없는건데요.
다만 지금 바로 개편이 적용되는게 아닌
2022년은 되어야만 시작이 되다보니
어찌보면 지금 시험을 준비해야하는
입장에서는 개편에 대한 부분에
너무 과하게 신경을쓰는것도
불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어쨌든 남은 2차시험은 물론
2020년, 2021년 까지 2년,
최소 4번의 시험은 현행 방식대로
시행이 되기 때문이죠.
물론 2021년 시험쯤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입장에서는 신경을 전혀 안쓸수는 없지만
현상황에서는 아직 여유가 있기에
현상황에 맞춘 학습이 더욱 중요한것이죠.
현재 경찰시험과목은 선택과목제가
적용이 되어 있어서
2과목이 필수과목이고
3과목을 선택하게 되는데요.
국어, 한국사가 필수과목,
수학, 과학,사회, 국어, 경찰학개론,
형법, 형사소송법에서
세과목을 골라서 시험을 보게 되어있어요.
어쩔수없지만 개편후에는 사실상
사라지게 되는 영어와 한국사가
현 과목체계에서는 원점수로 적용되는
과목들이기 때문에 중요성이 엄청나게 큽니다.
같은 한문제가 한문제가 아닌것이죠.
최근 경찰시험과목은
영어와 법과목의 강세,
그리고 한국사의 약세 흐름으로
진행된다고 얘기 할수가 있을것 같은데요.
작년 국가직공무원 시험에서
한번 대박 핵폭탄급 충격을 준이후에
한국사는 더이상 어렵게 출제되는것이
어려워진 느낌이기도 한데요.
전근대사와 정치사에서 압도적인
출제를 보이고 있고 방향도
이전과 큰 차이는 없구요.
문제 유형도 대부분이 자료나 사료제시형
문제로 거의 출제가 되고 있고
출제문제도 기존에 문제들에서
대다수 볼수있었던 문제다 보니
빈출 정리를 잘하셨던 분들에겐
큰 어려움이 없을정도로 쉬운 출제를 보였어요.
특히 개편이되면 대체되어버릴 과목이기도해서
앞으로도 현상황에서는 크게
난이도를 올려서 변별력을 주는등의
변화는 개편전까지도 없을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답니다.
다만 한국사와 같이 대체될 운명인
경찰시험과목 영어의 경우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어느순간부터 매시험부터 난이도가
상승모드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예요.
각 독해, 어휘, 문법 출제비율도
그대로고 변함이 없었지만
문제 난이도에서는 난이도 하급 문제는
완전히 종적을 갖췄고
최소 중급이상의 문제들로 구성이 되었어요.
특히 경찰영어 독해가 전과는
정말 달라진 모습을 보였는데
거의 타 공무원 영어 난이도 수준까지
치고 올라온것을 볼수가 있고
지문양은 물론 독해지문 자체의 수준까지
높아져 이전에는 해석만 되면
답을 찾기 어렵지 않았으나
현재는 많이 달라진 모습을 보였어요.
특히 대체로 타 9급시험에서는
쉬워지고 있는 문법 또한
더이상 기초적인 문법만이 출제되지는
않는것을 알수가 있었네요.
선택과목이지만 사실상 필수과목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압도적인
선택을 자랑하는 삼법과목은
계속해서 경찰시험과목간 번갈아가면서
난이도가 높아지는 것을 볼수있는데
올해는 형소법을 제외하고는
경찰학개론, 형법 모두 높은 난이도를 보였어요.
형법은 최근 출제경향과는 다르게
법조문 문항이 많이 출제되면서
예상치못했던 분들의 경우
어려움이 있었을것으로 생각이 되구요.
경찰학개론의 경우 최근 계속해서
높은 난이도로 출제가 되고 있는데
앞으로도 중심이되어 높은 난이도를
보일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어요.
최근 경찰과 관련된 시사문제들이
혼합된 문제들이 출제가 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또한 필요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