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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한번에 다 이해하는 방식보다는 반복회독으로 가자

미디어록 2019. 7. 26. 21:45



재미있는 책이나 내가 흥미로와하는

분야의 책들의 경우에는 뭐 특별히 노력하지않아도

자연스럽게 술술 넘어가고 

보통은 이해도 쉽게 되는 편인데요.

문제는 항상 그런 책만 읽지는 못한다는 점이예요.


지식을 쌓기위해서라던지 

혹은 다양한 분야에 대한 탐구를 위해서

때로는 불가피하게 내가 관심도 없지만

다소 여려운 분야의 책들을 

봐야할때도 있어요.




하지만 생각보다 이게 잘되지않고

결국은 포기수순으로 갈때도 있는데

좀처럼 진도가 나가지 않기 때문이예요.

이런책들은 더 지겹기도 하고

또 보다보면 자연스럽게 졸음도 밀려옵니다.


이런 상황이 발생되는것은 특히

읽기싫은 책이니만큼 한번 읽으면서

확실하게 내용을 파악하려고 하다보니

하나하나 다 머릿속에 집어넣기위해

과도하게 노력하며 읽는다는 건데요.





그러다보니 독서를 하다가

막히는 부분이 나올때마다 그냥 넘어가지못하고

특정 부분을 읽고 또읽고

이해할때까지 파악하다가

지속적으로 막힘이 발생되기 때문이예요.


내가 관심있어하는 분야의 책이 재밌는건

어디까지나 막히지 않고

술술 넘어가기 때문이예요.

반대로 자꾸 막히게 되면 

더욱 재미도 없고 결국 졸음에 빠지거나

지겨워지게 되고 진척이 더디는

악순환에 빠지게 되는건데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다소 어렵고

내 취향이 아닌 도서를 읽을 때는

오히려 단번에 다 이해하려고 하기보다는

반독회독 방식으로 

진행해나가셨으면 해요.



처음 책을 읽을때는 그냥 무조건 쭈욱

멈추기 않고 읽는거죠.

책에대한 내용들을 다 이해못하고

중간중간 딴 생각을 하느라 

놓쳐버리는 내용이 있어도 상관없답니다.


읽단 무조건 밀어부쳐서 끝까지 다읽고

다시한번 반복해서 읽는겁니다.

이게 생각하면 두번 책을 읽는거기에

오히려 시간이 많이 걸릴거라

생각하지만 오히려 시간을 단축시키는 방법이예요.





이것저것 다 파악하면서 읽다가

딜레이되고 또 중간에 멈췄다가

다시 시작하기도 하고

이러다보면 오히려 시간은 시간대로 더걸리고

내용은 또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처음에는 이해못해도

반복해서 읽게 되면 두번째 읽을때는

정말 모든 내용들이 쏙쏙 들어온답니다.

실제 해보시면 정말 많은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수가 있어요.

왜 반복의 힘이 중요한지 알수있죠.


 



그렇기에 오히려 처음 독서를 하실때는

너무 큰 부담을 갖고 시작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오히려 때로는 힘을빼고 해야지

더욱 좋은 효과가 날때가 있으니 말이죠.


힘을 좀 빼고 대신에 반복의 힘으로

보강한다면 반드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독서를

해나가실수 있으실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