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직 시험과목 드디어 변경되어 원상복귀 되네요
국가직9급 직렬은 여러 직렬들이 있지만
단순 행정직들도 있고 그에 비해서
좀더 전문성이 요구되는 직렬들도 존재하는데요.
물론 특별한 기술이 필요한 기술직도 있긴하지만
그외에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
행정계열 직렬들도 존재하고 있어요.
대표적인것이 검찰직이기도 하구요.
아무래도 검찰관련 업무라는것이
법과는 땔래야 땔수가 없는 특성이 있기때문에
형법이나 형사소송법등의
관련법과목은 필수로 숙지가 되어야
하는게 사실인데요.
현재 검찰직 시험과목은
국어, 영어, 한국사와
선택과목들인 형법, 형사소송법,
사회, 과학, 수학, 행정학개론에서
두과목을 고르게 되어 있죠.
물론 현재의 검찰직 시험과목에도
형법, 형사소송법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선택과목으로 들어가 있어서
이 두과목을 선택하지 않더라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상황이랍니다.
실제로 그렇게 법과목 하나선택없이
응시하시는 분들도 많고
합격도 의외로 많은 편이구요.
사실 그로 인해서 여러모로
합격자들의 전문성이 떨어지다보니
실제 업무에도 어려움이 많이 발생되고
수험생들 입장에서도
불필요하게 경쟁률이 상승하는등
불만만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였죠.
하지만 결국 이런 검찰직 시험과목 체계는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물론 지금 당장은 아니고
2022년부터 정식적으로 변화된
과목으로 시행이 되지만 말이죠.
물론 이번에 과목변경은
검찰직 시험과목 뿐 아니라
현재 선택과목제로 시행되고 있는
국가직공무원 직렬 전부 포함이 되는데요.
가장 큰 변화라고 한다면
바로 선택과목제도가 완전하게
폐지가 되게 되면서 기존의
수학, 과학, 사회 등의 과목은
개편이후에는 더이상 만날수가 없게 되었다는 점이예요.
오로지 고정 5과목으로 시험이 시행되구요.
국어, 영어, 한국사. 형법, 형사소송법
군더더기 없이 시행되게 된답니다.
여기에 그토록 수험생들을 머리아프게 했던
조정점수제도도 폐기가 되기 때문에
더이상은 점수 계산할 필요가 없게 되었죠.
사실상 변경이라고는 하지만
2013년에 새로 선택과목 제도가
시행되기 이전의 전통적인 과목 체계로
되돌아가는 느낌이네요.
그 동안의 무리하게 선택과목을
적용시켰던게 얼마나 비효율적이였는지를
알수있는 부분이라고 할까요.
일단 바로 내년부터 개편이 적용이
되는것은 아니고 2022년 부터기 때문에
지금 시험을 대비하는 수험생들은
지금까지와 전혀 다를바가 없을듯 한데요.
이미 검찰직 시험과목을 선택해서
학습이 진행이된 분들이야 여태까지 했던대로
맞춰서 준비하시는게 맞다고 보이지만
아직 구체적 준비나 과목 선택이
이루어지지 않은 분들의 경우는
길게보고 형법과 형소법을 골라 준비하시는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수있는
방법이라 할수있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