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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다 슬럼프에 빠져본적 있나요

미디어록 2019. 6. 12. 21:04



글을 직업적으로 쓰는 사람도 있고

취미생활로 쓰는 사람도 있어요.

물론 목적하는 바는 다르긴 하지만

직업적으로 쓰시는 분들도 글쓰는 것 자체가

재미없음에도 직업까지 삼아서

하는 분들은 없을거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그래도 직업적으로 쓰는 사람의 경우에

목적하는바가 돈과 관련이 있다보니

압박감을 많이 느끼는 편이예요.

그러다보니 적지 않게

슬럼프에 빠져버리게 되는걸 보게되죠.




슬럼프는 보통 재밌어 하던것이

재미가 없어질 경우에 발생되게 되요

상당히 의욕적이였던 부분이

비의욕적으로 다운되게 될경우에 

갈피를 못잡게 되고 결국 손을 놓아버리게

되버리는 건데요.


목적자체가 재미가 아니라 

어쩔수없이 해야해서 하게되는

상황으로 빠져버리다보니 

이런 비극적인 상황에 처하게 되는것이죠.





하지만 취미 생활로 하던 분들도

글쓰기에 대한 슬럼프에 빠지게 되는데요.

사실 이런 경우는 많은데

여러가지 머리가 복잡해서 

좀처럼 글이 써지지 않을때도 있지만

뭔가 목표대로 생각만큼 이루어지지

않다보니 이런 상황이 더욱 크게 됩니다.


취미생활로 하는 글쓰기는 평가에

너무 집착하게 되면 점차 하나하나

글쓰는데 자기검열을 하게 되고

나의 재미로 쓰는것이 아닌

남들의 눈치를 보면서 글을 쓰게되요.





그러다보니 누구를 위한 글쓰기인지

도저히 갈피를 잡지 못하게 되죠.

나를 위해 쓰게 될경우 자신의

생각을 마음껏 펼쳐낼수 있지만

여러가지 스스로 검열하게 되면

계속 자기맘에 들지않은결과가 이어지고

자꾸 중간중간 막혀나가게 되고

결국 슬럼프레 빠져들게 되는것이죠.


결국 남이 아닌 자신을 위한

글로 돌아와야만 슬럼프에서

벗어날수가 있어요.

직업적이던 개인적이던 말이죠.






사실 슬럼프에 빠지더라도 그래도

뭔가 써내려갈수가 있다면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수가 있어요.

하지만 완전히 손을 놓게되는

경우도 많다보니 문제인데요.


그렇게되다보면 단순히 슬럼프의

문제가 아니라 절필사태로까지

치달을수가 있을것 같아요.

완전히 글쓰기를 포기하는 장기적인

암흑상태로 들어가버리는 것이죠.





그렇기에 거기까지 진행되기전에

하루빨리 정신을 차리는게 중요해요,

이 상황에서 극복하여 

정신을 차리고 스스로를 만족할수있는

글을 써내려갈수 있다면

절대로 슬럼프에 빠질일은 없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