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를 좋아하지 않지만 오늘도 하는 이유
태생부터 독서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아마도 대부분의 분들은 태생적으로는
독서를 좋아하지 않을거예요
그러다보니 독서율이 떨어지게 되는것이고
좀더 자극적인 스마트폰을 통한 영상매체와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들이 범람하면서
점점더 멀어질수밖에 없는 구조랍니다.
그러다보니 대부분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는데요.
힘내서 독서를 할것인가 아니면
아니면 그냥 다른것들에 탐닉할것인가
하는 부분에 대한 선택이예요.
여러분은 어느쪽이신가요.
저도 사실 독서를 좋아하지는 않아요.
그러다보니 어릴때부터 만화책을 제외하고는
그리 많은 책을 읽지않았죠.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좋아하지는 않지만 필요에 의해서
독서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일단 독서를 한다는것 자체는 대단한 결단이예요.
대부분 이 결단조차 내리지 못하기에
그 자체로도 엄청난 거죠.
그렇기에 일단 독서를 하는 분들은
특히 독서를 좋아하지 않음에도 하는분들은
일단 대단하신 분이고 저도 그러고 싶었어요.
그리고 확실히 삶을 보는 눈이랄까
그런것이 달라져요.
물론 뉴스기사나 여러 스마트폰으로
흔히볼수있는 여러가지 짤막짤막한글을
보면서도 세상을 볼수는 있어요.
하지만 어디까지나 그 시점은
현재에 거의 맞춰져있어요.
그러다보니 시야가 딱 거기까지예요.
하지만 독서의 범위는 과거에 많이 맞춰져있어요.
여러가지 지난 이야기들
또는 예전의 철학자나 작가
또 역사들에 이르기까지
과거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죠.
하지만 과거는 과거로만 끝나지않아요.
과거는 현재를 비추고 또 미래까지 비추는
신비한 거울과도 같답니다.
세상이라는건 신기해서
과거와 현재 미래가 다를거라 생각하지만
어찌보면 역사의 반복과 또 반복이고
사람의 기본성질은 변하지 않기에
옛 사람들의 생각에 우리에 대한
모든것이 들어있고,
또 그것을 통해서 앞으로의 예상까지도 가능해요.
그러다보니 누군가와의 얘기를 할때도
그 격조자체가 달라지게 되요.
단순히 근시안적인 현재의 이야기만이아닌
좀더 스케일이 큰 거대담론을
이야기를 할수가 있어지죠.
그러다보니 독서자체는 좋아하지 않지만
독서를 통해서 인생자체가 즐거워지게 되요.
그렇기에 오늘도 독서를 좋아하지않지만
책을 붙잡을수밖에 없는것이죠.
일종의 의무라고 할수도 있을것 같구요.
어찌보면 버릇처럼 되어버린듯합니다.
여러분도 독서를 비록 좋아하지 않더라도
또 앞으로도 좋아지지않더라도
독서를 통해서 인생을 즐길수가 있으니
시도해보셨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