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행정학과 특채 경쟁률 & 변경 예상되는 사항들
경찰행정학과에 진학한다는것 자체만으로도
다른 분들보다 경찰공무원이 되고자하는
의지가 차원이 다르다고 할수가 있을텐데요.
그래서 매년 이 분들을 대상으로
경찰행정학과 특채 전형을 통해
별도로 시험을 진행을 하고 있죠.
보통 일반 순경시험은 1년에 두차례 시험이 있지만
경찰행정학과 특채는 보통 년 1회 시험이
시행이 되고 있어요.
다만 지난 2018년의 경우는
추가시험으로 세번의 시험이 있다보니
2차와 3차시험 두번의 시험이 있었어요.
그러다보니 채용이 있는 회차 시험에는
경찰행정학과 특채 전형으로 응시하시고
없는 회차 시험에서는
일반 순경공채로 응시하시는게 대부분이죠.
다만 아쉬운점은 채용인원이
예전만큼은 못하다는 점인데요.
2016년까지만 해도 매년 280명정도는
꾸준하게 채용해왔지만
2017년부터는 이전의 절반정도 수준밖에
채용이 이어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예요.
2017년 2차에서 120명을 채용했고
2018년 2차시험에서는 30명이 늘어나
150명을 채용하고 추가시험으로
3차시험에서 90명을 채용해
240명까지도 늘어나기도 했지만 얼마전 발표되었던
2019년 경찰행정학과 특채 선발인원은
2차시험에서 역대최저수준인
108명을 선발하기로 확정이 되었어요.
사실 경찰행정학과 특채를 준비하시는
수험생들에게는 정말 안타까운 상황이랍니다.
물론 전체적으로 채용이 줄었다지만
101경비단이나 전의경 경채의 경우는
거의 그대로 채용이 유지가 되고 있으니 말이죠.
최근 경찰행정학과 특채 경쟁률을 보면
2016년 2차시험에서 265명을 채용하면서
23대1 정도의 낮은 경쟁률을 보였었어요.
그러다 2017년 120명을 뽑는 2차시험에서
평균 경쟁률은 50대1 크게 올랐답니다.
그러다 2018년에 들어서자
150명을 뽑는 2차시험에서는
약간 채용이 오르면서 34.8대1까지 떨어졌는데요.
그러다 추가 3차시험에서는
90명밖에 뽑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응시인원이 2902명까지 크게 감소하면서
경쟁률은 32.2대로 오히려 낮아졌어요.
아무래도 일반 순경공채 채용이 크게 늘어나면서
경찰행정학과 특채를 포기하고
일반 순경시험에 응시를 하시는
분들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생각되네요.
일단 이번 2019년 시험의 경우는
전보다 인원이 적어졌고
일반 순경공채도 인원이 많지 않다보니
경쟁률이 전보다는 다소 늘어날수밖에는
없을것으로 예측이 됩니다.
아시겠지만 최근 경찰공무원 시험과목 개편 논의가
한창이고 이에 따라서
경찰행정학과 특채 시험과목도
변경이 예상이되고 있는데요.
현재 시험과목은 경찰학개론, 수사,
행정법, 형법, 형사소송법이 직무과목들로만
지정되어 있고
공채와는 달리 한국사나 영어가 포함이
되어 있지를 않아요.
그러다 최근에는 영어나 한국사가
추가가 될거라는 얘기가 돌기도 했죠.
일단 분위기상 한국사까지는 모르겠지만
영어가 추가될것 같기는 해요.
다만 영어시험을 함께 보는 방식이 아닌
인증시험 방식으로
토익과 같은 검정시험으로 특정점수이상
달성되면 통과가 되는 방식으로 말이죠.
그리고 행정법과 수사가 빠지고
범죄학과 헌법이 포함될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현재 예상안은
영어(검정시험 대체), 범죄학, 경찰학,
헌법, 형소법, 형법 이긴한데
어디까지나 논의되고있는 예상안이라
확정될시에는 약간 변화할수는 있을듯 해요.
물론 지금 시험을 대비하시는
수험생분들은 어차피 빨라도 2021년 하반기
이후에나 적용이 될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
일단은 현재 과목 그대로
준비를 해주셔도 문제 없을듯 합니다.
다만 좀 장기적으로 준비하시는 분들은
귀를 기울이실 필요가 있을듯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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