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채용 공채 깊이 들어다보면 금년 변화클듯
화려하게 부활한 2019 해경채용에 대한
발표가 얼마전에 됐는데요.
사실 표면적으로 보게 되면
이번 해양경찰 채용은 일단 일정상으로는
차이가 크기는 하지만
인원자체로는 차이가 그리 없어요.
지난해 총 915명을 뽑았지만
올해는 904명으로 10명정도의
차이만을 보이고 있을 뿐인데요.
다만 경위 채용이 30명이상 크게 늘었고
보안수사, 과학수사에 경장 채용이
9명가량있다는 점이 틀리죠.
이외에 가장 많은 분들이 관심가지실
순경채용은 작년 889명에서
834명으로 50명가량 줄었답니다.
다만 순경중에 해경공채의 경우는
279명에서 290명으로
11명이 늘어난 상황이랍니다.
일단 해경채용 자체는 1차에서 3차까지
시행이 되는데
전체적으로 차수에 따라서 채용되는
분야가 완전히 달라요.
이번 2019년 해경공채의 경우는
함정요원과 함께 1차시험에 배정이 되었는데요.
지난해에는 해양경찰공채가
2차시험에 배정이 되었었죠.
하지만 필기시험일정상으로는
4월시험이라는점은 동일합니다.
이번 2019년도 해경채용 공채 시험일도
4월 13일로 확정되어 있으니 말이죠.
일단 면접이나 원서접수일과 같은
세부일정과 좀더구체적인
채용관한 부분은 2월 28일에
정식공고를 통해서 발표됩니다.
일단 해경채용 중에 순경공채 인원이
늘어난다는 점 자체는 무척 반길만하지만
이전과는 약간 다른 양상을 보일것 같은데요.
일단 해경공채는
구체적으로 들어가보면 중부, 서해, 남해
동해, 제주로 구분해서
채용을 하고 있죠.
여기에 남여 채용도 따로 되고 있기도 하구요.
작년 2018년의 경우
각각 중부 62명, 서해 117명, 남해 20명,
동해 60명, 제주 20명을 뽑았었구요.
이중 전체인원중 여경채용은
약 10% 수준정도를 유지하고 있었죠.
가장 채용이 많았던 서해만 봐도
전체 117명중 남자 105명, 여자 12명
이였으니 말이죠.
하지만 2019 해경채용 부터는
이 부분이 크게 변할것으로 보여요.
공채와 함정요원 분야의 경우
여경비율을 20%이상으로 올려서
채용한다고 발표가 되었기 때문이예요.
이를 작년 채용에 적용해보면
서해의 경우 대략 여경채용이
24명으로 늘어나는 대신
105명이였던 남자가 93명정도로
10명정도 줄어들게 되는건데요.
그러다보니 전체적으로
남경채용은 작년보다 30명이상은
줄어들것으로 예상이됩니다.
반면 여경은 그만큼 늘어나게 되겠구요.
생각보다 큰인원차다보니
약간 논란도 있을듯 하지만
결론적으로는 남자는 작년보다
약간 불리해진 측면이 있고
여자분들은 작년대비 크게
유리해지게 되었답니다.
이미 일반 경찰시험의 경우에도
여경 채용비율이 크게 오른 상태인데요.
이런 흐름이 해경공채에도
올해 2019년도 부터 적용이 되는듯 싶어요.
물론 이런 부분들이 마음쓰린 분들도 있고
기쁜 분들도 있으실텐데요.
4월 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에
일단 현재 상황에 맞춰서
최선을 다할수밖에 없을듯 하네요.
모든 불리한 상황도 실력앞에서는
힘을 못쓰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