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재안전직 힘들긴 힘든 모양이네요
다들 힘들게 공부해서 공무원 합격이라는
꿈을 이루고 있지만
사실 실제로 근무하게 되면
생각했던것과는 다른 괴리감에
힘겨워 하는 분들도 많은듯 한데요.
뭔가 대부분 공무원 하면 안정적이고
수월한 업무같은것을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업무도 과중하고 힘겨운
경우도 존재하기 때문이예요.
가장 대표적인게 방재안전직인것 같아요.
사실 방재안전직은 생긴지
얼마되지않는 직렬인데요.
잦은 대형재해로 인해서
그런 부분들을 보완하고자 생겨난 직렬이죠.
하지만 일단 임용한 이후에
이직을 생각하는 분들도 정말 많고
실제로 그만두시는 분들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가장 힘든 부분이 업무가
많다는 부분인데
워낙 재난의 범위가 방대하기도하고
얼마되지않는 직렬이다보니
기본적인 기틀이 마련되어있지않아서
헤매는 경우도 많기 때문인듯 해요.
그러다보니 야근도 많고
혹시라도 재난이라도 발생될경우
전문성도 부족해서 업무에 대한 부담감과
비상근무도 계속되어야하기 때문에
엄청난 피로감에 시달릴수밖에 없죠.
하지만 그에 대한 보상도 딱히 없는편이고
심지어 승진까지도 늦은 상황이라
설상가상이라 하는듯 하네요.
물론 앞으로 재난관련 공무원을
충원할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고있기에
기대감이 들기도 하는데
어느정도의 효과가 있을지는 알수가 없네요.
사실 이는 그냥 형식적으로 만들어만놨지
제대로된 인력수급과
전문성을 두지않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 되고 있는듯한데요.
어찌보면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서
꼭 필요한 직렬이 방재안전직이기 때문에
계속 유지를 해야하는건 맞는듯해요.
하지만 지금같은 방식으로는 안되고
반드시 확실한 인력충원과
정확한 업무영역을 설정해서
지금과 같은 혼란은 없어야 할듯해요.
방재안적직공무원 스스로가
자부심없이 일하게 될경우에
만일의 사태때에도 제대로된 대응이
나오기는 어렵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