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9급공무원 한국사 특징 및 변화양상 제대로 알자

미디어록 2018. 11. 26. 21:07




최근 공무원 한국사 과목이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상당수 전환되는듯한 모습을 보이고있다보니

9급공무원 수험생들도 약간 

불안한 부분이 있기도 한듯 하시더라구요.


물론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그냥 인증개념으로 특정점수만 되면

통과가되는 개념이다 보니

지금의 9급공무원 한국사 공부보다

훨씬 수월하기는 하지만

지금방식대로 열심히 공부했는데

갑자기 뒤바껴버릴경우 

큰 낭패가 되버릴수밖에 없기 때문이죠.






하지만 현재 당장 시험을 준비하는

공시생 분들은 크게 걱정하실건

없으실것 같아요.


아직 구체적으로 그런 부분은 

논의가 되고있다는 얘기도 없고

결정발표 된다고 하더라도 

어쨌든 당장 적용이 힘들어서

아무리 짧아도 적용되어 치러지기까지는

2년에서 3년까지도 걸리기 되기에

지금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지금 공부방향 그대로 가시는게

최선의 방향이랍니다.






일단 9급공무원 한국사는 보통 

수능한국사를 생각하고 접근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유형자체는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지 않다고 하지만

그 범위자체가 차이가 커요.


수능의 경우 수백페이지의 내용에서

거의 모든 출제가 다된다고 보면

일단 9급공무원 한국사는 공부할 내용이

기본 1천페이지는 넘어가니까요.

그러다보니 마음먹고 지엽적으로

출제하겠다고 하면 당해낼 재간이 없어요.







그 대표적이였던게

이번 2018년 국가직9급 한국사였는데요.

이전에 보지못했던 내용들이

선택지에 대거 출연하게 되면서

기존 출제문제 위주로 집중공부하셨을

대부분 분들에게 상당한 어려움이 

발생되었을것으로 보여요.


대표적인 지엽적인 문제로는 

일제시대 있었던 토지조사국에 대한 

설명을 하고 그 시기에 있던

여러사실을 맞춰야 하는 10번문제가 있었는데

소설의 연재시기까지

파악해야하다보니 소거법으로

접근하더라도 어려움이 많았을듯 해요.






마찬가지로 성리학에 대한 내용을

시간순서대로 나열해야하는 

16번 문제도 지엽성이 큰 문제였구요.


사실 이런 문제는 전체시대의 흐름을

통으로 암기하지 않고는 

맞출수 없는 문제들이다보니 

대단한 암기력의 소유자 아닌이상은

하늘에 맞기는 수밖에 없지 않았을까 싶어요.

결국 이런 문제들로 인해

2018 국가직 점수는 대폭 추락하게 되기도 했죠.







그나마도 지방직 9급공무원 한국사 문제들은

국가직 한국사의 지엽성에 대한 비난이

컸던 영향때문인것인지 

완전히 기름을 싹뺀 담백한 

출제를 보여줬는데요.


기존에 출제되었던 범위에서 대부분이

출제되다보니 정해진 틀안에서

최선을 다해서 공부하신 분들에게

고득점을 안겨줄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출제라고 볼수가 있었어요.







물론 그렇다고해서 난이도가 쉬웠다는건

아니라는 점을 유념하셔야 해요.

다만 노력한만큼 좋은점수가 가능한

출제였다는것 뿐이죠.

그래도 2018년 국가직보다는 쉬운건 사

확실한 사실이긴하죠.


가장 어려웠던 문제는 고려시대의 

국가제사에 대한 설명중 옳은것을

찾는 문제인 10번 문제였는데요.

워낙 그동안 국가제사와 관련된

출제가 적다보니 깊이있게

공부하지 않은 분들이 많으셨을것으로 예상되기에

꽤 까다로운 문제가 되셨을듯 해요.







올해 국가직 9급공무원 한국사 사건으로

인해서 그 이후에 시행되는 시험에서

지엽적인 문제는 상당부분 

제외되고 있는 분위기인데요.


아마도 2019년 시험에서는

그 당사자(?)인 국가직 한국사에서도

문제가 되었던 부분들은 개선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 할수있네요.

그렇기에 너무 지엽적인 문제에

매달리시는 우를 범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9급공무원 한국사 국가직 지방직 문제 종합받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