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이 되고자 마음먹는 시기는
다들 제각각인데요.
어떤 분들은 대학교졸업에 맞춰서
어떤분들은 직장생활도중에
그만두고 준비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그만큼 공무원이라는 직업의 안정적인 부분이
남녀는 물론 연령을 가리지않고
크게 매력으로 다가올수밖에
없는 부분이라는 것이죠.
하지만 한편으로는 어차피
공무원 시험을 준비할거라면
꼭 대학진학을 할필요가 있냐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몇년의 시간과 등록금과 비용을
쓰면서 결국 공무원시험을 준비할거라면
애초에 고등학교때부터 준비해서 합격한다면
승진시기도 더 빠르고
좀더 일찍 성공의 길을 달릴수 있으니 말이죠.
사실 이런 마음을 갖고계신 분들에게
지역인재9급 전형을 통한 선발은
큰 메리트로 다가올수밖에 없어요.
일반 9급공무원 시험의 경우
전국 수십만명의 수험생들과 경쟁해야하고
직렬에 따라서는
수백대일의 경쟁을 해야하는것과는 달리
특성화고나 마이스터고 출신중에서만
응시가 가능하다보니
실제 지역인재9급 경쟁률은
10대1을 넘는 직렬은 거의 없습니다.
실제로 지난 2017년 지역인재9급 경쟁률을 봐도
102명을 뽑던 행정직렬이 5.5대1
68명을 뽑던 기술직렬은 7.5대1의
수준을 보였을 뿐이예요.
매년 일반9급공무원 시험의 경우
아무리못해도 수십대일에서
수백대일의 경쟁을 보이는것과
엄청난 차이를 보이고
합격에 있어서는 엄청나게 유리합니다.
특히 이번 2018년에는
상황이 더 유리해지게 되었는데요.
채용인원이 계속증가해
올해는 무려 180명으로 늘었기 때문이예요.
지난 2017명보다는 10명이 늘었고
첫 시작되었던 2012년에는
선발이 100명 남짓했던 것을 생각해볼때
올해가 최고의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각 직렬별 지역인재9급 선발인원
한번 살펴보도록 할게요.
일반행정 107명, 세무직 25명, 관세직 5명
기계직 4명, 전기직 5명, 농업직 5명
토목직 3명, 방재안전직 2명,
선박항해2명, 전송기술 7명,
산림자원 3명, 전산개발 5명
2018년 지역인재9급 직렬중
최대 수혜직렬은 아마도 일반행정직이
아닐까 생각이 되는데요.
지난해 20명이나 뽑았던 회계직은
금년 채용이 사라진 반면
일반행정직은 지난해의 두배가넘는
107명을 선발하기 때문입니다.
상업계열학과 분들에게는 큰 기회가
왔다고 생각해도 좋을듯 하네요.
사실 지역인재9급 시험은 빠르게
시작하는게 가장 유리합니다.
왜냐하면 대다수의 경쟁자분들이
시험을 몇달앞두고 공부를 시작하는게
보통이기 때문인데요.
올해 8월 18일로 필기시험이
잡혀있기 때문에
지금도 사실 넉넉하다고 보기는 어려워요.
최근 난이도가 상승해
일반 9급시험수준과 큰 차이가 없는 상황에서
기존 9급시험문제들
고르게 풀이해보시면서
최대한 빨리 시작하는 것이
다른 사람과의 경쟁해서 승리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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